• ★롱패딩 잘 고르는 TIP★

    • 2018-11-30

    • 조회 : 15,384

    • 댓글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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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기상청은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한기가 남하하는 이른바 '북극 한파'
    찾아올 거라는 예보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제는 생존템이 되어버린
    롱패딩을 미리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롱패딩들 중에
    어떤 제품을 사야 될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롱패딩을 구매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롱패딩의 충전재는 크게 거위털, 오리털, 솜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거위털

    오리털보다 길고 풍성하며 촘촘해서
    보온성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운의 솜털과 깃털의 함량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솜털은 깃털보다 공기를 더 많이

    품을 수 있어 공기층의 열전도를 차단시켜

    깃털보다 더 따뜻하며 일반적으로 솜털이

    70% 이상이면 우수하다고 평가합니다.

     

    솜(폴리에스테르)은 다운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보온성도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윤리적으로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솜 패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솜 패딩 중에서도 습기에 약한

    다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웰론, 신슐레이트 등이 있는데

    이런 인조 충전재들은 저가형 솜보다
    보온성이 좋고 변색, 털 빠짐 현상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롱패딩을 구매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내 키에는 롱패딩이 어디까지 올까?'

    하는 부분인데요.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제품을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족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바쁘고 매장 갈 시간이 없어서 온라인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경우

    기장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쇼루밍족:
    백화점이나 아울렛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고른 후
    온라인 최저가 검색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를 일컬음

     

     

    아래 키에 따른 롱패딩 길이를 참고하시되,

    각 키별 길이는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대략적인 길이로 참고해주세요.

     

     

     

     

     

     

     

     

     

     

     

    롱패딩은 속 충전재가 무엇이냐도

    중요하지만 그 충전재를 둘러싼

    겉의 소재 또한 중요한데요.

     

    겨울철 눈이나 비에 겉감이 젖으면 습기가

    안쪽으로 스며들어 충전재가 가라앉거나 뭉치며

    공기층이 사라져 보온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이라면 고어텍스,

    윈드스타퍼 같은 기능성 방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감의 경우 발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신체의 열을 반사해

    보온성을 발휘하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 컬럼비아 옴니히트 등)

     

     

     

     

     

     

    패딩을 오래 관리해온 담당 CM은 한가지 더!
    출시가를 확인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시가가 고가인 경우 더 좋은 충전재, 충전비율,

    원단, 기능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출시가는 각 브랜드마다 가격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브랜드별 가격선을 고려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A사와 B사의 모든 스펙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출시가만 놓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A사의 롱패딩 출시가는 30만원,

    B사의 롱패딩 출시가는 50만원인 경우
    무조건 B사의 제품이 우수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브랜드마다의 가격정책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A사 롱패딩들의 출시가는 보통

    10~3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하였고,
    B사 롱패딩들의 출시가는 보통

    50~70만원대로 고가로 책정해놓았습니다.

     

    따라서 A사는 출시가 30만원이라해도

    A사 기준 고급 라인 제품에 속하며

    B사는 출시가 50만원이라해도

    B사 기준 저가 라인에 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롱패딩의 출시가를 비교하는 것은 좋지만
    절대적인 출시가만 보기보다는 브랜드별로

    비교해본 후 고가 라인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이클리닝 NO, 손세탁 YES!

     

    패딩은 드라이클리닝 대신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10~15분 정도 불린 뒤
    때가 탄 부분 위주로 살살 문질러 주며,
    세탁은 최대한 빠르게 헹굼은 철저히 해주세요.


    탈수는 세탁기를 이용하여 단시간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세탁 후에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한 후
    옷걸이로 가볍게 두들겨 뭉친 털을 풀어줍니다.

     

     

     

    옷걸이 NO, 압축팩 NO!

     

    겨울철이 지난 후 패딩을 보관할 때에는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보다 수납상자에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옷걸이에 걸어두게 되면
    털이 한쪽으로 쏠려 모양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보관시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신문지와 함께

    접어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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