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의 대표 콘솔 브랜드인 플레이스테이션(PS)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의 콘솔 브랜드인 플레이스테이션은 3일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소니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특별 한정판인 PS4를 공개한 모습.
공개된 PS4 20주년 기념 한정판은 과거 PSOne의 색상과 느낌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첫 콘솔 기기였던 PSOne의 당시 색상과 로고,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으며 이는 사전 주문을 통해 이용자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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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20주년 기념 PS4 한정판 |
해당 기기의 사전 주문은 북미 지역 한정으로 오는 6일부터 진행된다.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행사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가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PS4 한정판 세부 사항들이 공개된다.
소니는 PS4 20주년 한정판에 대한 소식을 자사의 공식 블로그에 공개하면서 상세한 이미지와 영상들을 추가로 공개해 이용자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소니측은 "1994년 PS가 첫 선을 보인후 20년이 지났다"며 "20년 동안 함께해준 이용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를 기념해 PS4에 PSOne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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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20주년 기념 PS4 한정판 |
김지만 기자/ mani4949@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