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내년 2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고객의 집을 방문해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이 진행된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또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을 위한 플로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