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전 세계 공공외교학 학자, 전문가,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하는 ‘2024 공공외교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공공외교학회와 성신여대 동아시아 연구소가 동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연결 시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성신여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주관은 한국공공외교학회가 맡았으며, 후원으로는 외교부, 성신여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유락세스(EURAXESS),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일중공업, ESG파트너스, KGC인삼공사 정관장 등이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문화 내러티브와 공공외교, 공공외교의 비교관점, 글로벌 공공외교, 브릿지 구축, 공공정책에서 소프트 파워 역학 살펴보기, 비국유화 공공외교, 재외동포 영사조력과 공공외교, 전쟁과 위기의 시대에 공공외교, 공공외교를 통한 연결, 공공정책에서 소프트 파워 역학 살펴보기,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략적 접근, 2024 공공외교 논문 공모전 수상작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승근 한국공공외교학회장의 개회사,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환영사,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기조연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 대사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공공외교학회 이승근 회장은 “본 행사는 공공외교학 관련 유일한 국제규모 학술회의로 전 세계의 공공외교 관련 학자, 전문가, 관계기관 실무자,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공공외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