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의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ed Hat Enterprise Linux AI, 이하 RHEL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이하 MS 애저)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최적화되고 검증된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써 제공되며,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를 통해 BYOS(Bring-Your-Own-Subscription)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괴적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산업 환경에서 조직이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적응형 기술 스택을 도입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지원 기술을 필요로 하는 AI 기반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조직에 더욱 중요하다. MS 애저용 RHEL AI는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더욱 원활하게 구축, 테스트,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일관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Granite) 모델로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도구를 통해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와 사용 사례에 맞춘 모델 조정을 간소화한다. 또한 RHEL AI는 동일한 도구와 개념을 사용하여 이러한 모델을 대규모로 조정(tuning)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 AI(Red Hat OpenShift AI)로 바로 이동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
MS 애저에서의 RHEL AI 제공은 조직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오픈소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레드햇과 MS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RHEL AI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턴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및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Azure Red Hat OpenShift) 등 다른 제품들처럼 MS 애저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AI 최적화 레드햇 제품이다.
MS 애저용 RHEL AI는 2024년 12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조 페르난데스(Joe Fernandes) 레드햇 AI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드햇은 적응력이 뛰어난 엔터프라이즈급 AI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AI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산업 환경에서 민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의 요구 사항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MS 애저용 RHEL AI는 기업이 더욱 자신감 있고 유연하게 생성형 AI 배포를 확장하여 오늘날 AI가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즈보로우스키(Jake Zborowski) 마이크로소프트 MS 애저 플랫폼 총괄 매니저는 "전 세계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RHEL AI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애저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테스트된 솔루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에 의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