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ABYSSDIA)'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정체 불명의 공간인 '어비스 슬릿'의 위협을 미소녀들과 조율사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의 수집형 RPG다.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2025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회사 측은 개발 과정에서 게임 스토리와 방향성이 변경됨에 따라 최근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했다. 공식 타이틀 어비스디아는 '어비스의 여신'이자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N은 어비스디아의 강점인 개성 넘치는 고품질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세계관, 입체적이며 흥미로운 각양 각색의 캐릭터 설정, 캐릭터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줄 전용 무기,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캐릭터 모델링,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캐릭터들간의 관계 등 세계관과 캐릭터 콘텐츠, 스토리의 연출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4인 연계 액션 전투, 전투의 극한과 팀 플레이를 맛볼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등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액션 RPG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게임에 캐릭터 자체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설정과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 끝에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로 확정했다"며 "어비스디아는 2025년 NHN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인 만큼 서브컬처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사인 링게임즈와 함께 게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