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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GHz로 쾌적한 와이파이6E USB 무선랜카드 ‘ipTIME AX5400UA-6E’

    • 매일경제 로고

    • 2024-09-23

    • 조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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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기들이 많아지고 네트워크 사용량도 급격히 증가했다. 기존의 2.4GHz와 5GHz 대역은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혼잡해졌고, 특히 도시 지역이나 아파트 같은 밀집된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지거나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들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필요했으며, 그래서 탄생한 것이 ‘와이파이 6E’ 규격이다.

     

    와이파이 6E는 2.4GHz와 5GHz 외에 6GHz 대역을 포함하고 있다. 6GHz는 더 넓은 대역폭으로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이고, 간섭이 적고, 지연도 최소화되며, 많은 무선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와이파이 6E로 무선랜이 빠르게 바뀌는 추세이다. ipTIME 브랜드로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이에프엠네트웍스는 6GHz까지 지원해 쾌적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 무선랜카드 ‘ipTIME AX5400UA-6E’를 출시하고 6GHz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6GHz와 5GHz, 2.4GHz를 통해 최대 AX5400급의 무선 성능을 내므로 기가비트 기반의 네트워크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USB 3.0 포트를 통한 간편한 설치도 장점이다. 간섭에 강한 6GHz를 2만원대 후반(인터넷 최저가 기준)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형 무선랜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선 네트워크를 대신해 쓸 수 있는 합리적 선택이기도 하다.

     

       
    ▲ ipTIME AX5400UA-6E
    주요사양 AX5400(6GHz 2402 + 5GHz 2402 + 2.4GHz 574Mbps) USB 무선랜카드
    Wi-Fi 6E / 2Tx-2Rx / Tri Band / USB 3.0 / 4dBi 외장안테나 x2
    무선 IEEE 802.11ax (Wi-Fi 6E), 802.11ac, 802.11a, 802.11b, 802.11g, 802.11n
    전원 USB Power
    크기 / 무게 80.5 x 80.5 x 24 mm (안테나,케이블 크기 제외) / 92g
    패키지 크기 / 무게 267 x 186 x 58 mm / 274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사용가능 운영체제 Windows 10, 11
    인터페이스 USB 3.0
    주파수 6 GHz, 5 GHz, 2.4 GHz
    보안 WPA-PSK, WPA2PSK, WPA3ASE, 802.1x / AES, TKIP
    Data Rate 802.11b - Maximum 11Mbps
    802.11a/g - Maximum 54Mbps
    802.11n - Maximum 800Mbps
    802.11ac - Maximum 1733Mbps
    802.11ax (2.4GHz) - Maximum 574Mbps
    802.11ax (5GHz) - Maximum 2402Mbps
    802.11ax (6GHz) - Maximum 2402Mbps
    LED Link / ACT
    안테나 4dBi 외장안테나 x2
    구성물 본체, 사용설명서
    동작 온도 0 ℃ ~ 40 ℃
    동작 습도 10% ~ 90%

    외장형 안테나를 쓴 USB 무선랜 어댑터이다. 긴 USB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설치가 자유롭고, 더 향상된 감도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 어댑터 본체와 USB케이블이 연결된 형태이다. USB커넥터로부터 무선랜 어댑터 본체까지는 약 80cm로 충분히 길다. 데스크탑PC 뒤쪽 USB포트에 연결해도 PC본체 위로 안테나가 포함된 무선랜 어댑터를 올려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무선 위치를 찾아 적당한 곳에 ‘ipTIME AX5400UA-6E’를 두고 쓸 수 있다.

     

       
     

    무선랜 어댑터 본체 바닥에는 벽에 부착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있다. 벽에 두 개의 나사못을 박은 후 ‘ipTIME AX5400UA-6E’를 고정시키면 된다. 바닥에 마땅히 두고 쓸 공간이 없을 경우 활용하면 좋다. 또한 바닥에는 내부 열 배출을 위한 에어홀이 있으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재질의 받침도 부착되어 있다.

     

       
     

    안테나는 2개이다. 작지만 4dBi로, 보급형 무선랜 어댑터 치고는 비교적 고이득 안테나를 사용했다. 또한 안테나는 2Tx-2Rx 방식으로 동작한다. 안테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므로, 설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안테나를 조정,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 동작 중 파란 빛을 내는 LED가 자리잡고 있다. ipTIME 제품군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반영해 매우 간결하고 심플한 모습이다.

     

       
     
       
     

    USB포트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치는 매우 쉽고 간단하다. PC를 분해할 필요 없이 비어 있는 USB 포트에 꽂으면 된다. 다만 ‘ipTIME AX5400UA-6E’는 AX5400급의 빠른 속도를 내기 때문에 USB 2.0이 아닌 5Gbps 속도를 내는 USB 3.0(혹은 USB 3.1 Gen1, USB 3.2 Gen1x1) 이상의 포트에 연결해야 한다.

     

       
     

    와이파이 6E는 비교적 최신 규격으로, 윈도우 11/10 OS에 드라이버가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설치를 위해서는 ipTIME 홈페이지에서 관련 드라이버를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 드라이버는 ipTIME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파일을 실행하면 알아서 드라이버가 깔리고, 바로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설치된 드라이버를 보면 리얼텍 8832CU 칩셋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 설치된 드라이버를 보면 리얼텍 8832CU 칩셋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드라이버가 설치되면 와이파이 연결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WiFi 상태보기’도 함께 설치된다.

     

       
    ▲ 와이파이 연결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WiFi 상태보기’

    ‘ipTIME AX5400UA-6E’는 6GHz 대역을 더한 최신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 6E를 사용해 기존보다 빠르고 지연 없는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6GHz와 5GHz 대역에서는 각각 2402Mbps 속도로 연결되며, 2.4GHz 대역에서는 최대 574Mbps 속도로 연결된다. 따라서 세 대역을 모두 더하면 AX5400급의 속도를 만끽할 수 있다. 대부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기가인터넷을 충분히 소화하고도 남는다.

     

       
    ▲ 6GHz 대역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와이파이 6E의 6GHz 대역은 59개, 5GHz는 25개, 2.4GHz는 3개의 독립된 채널(이상 중첩되지 않은 20MHz 기준)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각 대역 별로 채널 구성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세 개의 대역 중 6GHz는 주변 무선 장비와의 채널 간섭을 최소화한다.

     

       
    ▲ 6GHZ 대역은 보다 많은 채널을 가지고 있어 간섭에 강하다. (출처 : ipTIME)

    특히 ‘ipTIME AX5400UA-6E’는 기존 802.11ac 대비 연결 속도나 무선거리가 대폭 확대되어 체감 성능 또한 뛰어나다.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주파수대를 시간 단위로 쪼갠 다음 서브캐리어(데이터를 싣고 나르는 역할을 함)에 담아 보내는 것이 기존에 썼던 OFDM이었다면, 와이파이6(902.11ax)에 도입된 OFDMA는 이러한 서브캐리어를 또 다시 여러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눴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기존 무선통신 기술보다 더욱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낸다. 여러 장치의 신호를 함께 묶고 동시에 전송하므로 효율이 매우 우수하고, 대기시간과 응답속도가 단축되어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러한 특성으로 OFDMA는 향후 무선랜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IoT 환경에서 더욱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 향상된 OFDMA로 전송 용량이 늘고 대기 시간은 줄어들며, 고속 연결을 제공한다. (출처 : ipTIME)

    또한 이 제품은 MU-MIMO(Multi User-MIMO) 기술을 지원해 더 향상된 무선 성능을 낸다. 복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랜을 사용하고자 할 때 발생될 수 있는 속도 저하 문제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MU-MIMO 기술이다.

     

    AP(무선 공유기)는 연결되어 있는 클라이언트(무선 기기)와 1:1로 연결되어 통신을 하게 된다. 다른 기기는 먼저 연결된 기기와 통신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를 SU-MIMO(single Use-MIMO)라고 하며, 기존 공유기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때문에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연결되면 와이파이가 느려지는 일이 발생한다. 반면 MU-MIMO는 다중 사용자에게 다중 입출력을 가능케 하는, 즉 한 번에 여러 기기와 동시 통신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연결 중인 기기와 통신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무선 속도는 매우 빨라진다. 아래 그림은 MU-MIMO의 동작 예를 설명한 것이다.

     

       
    ▲ MU-MIMO는 복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랜을 사용하고자 할 때 속도 저하를 없애는 기술이다. (출처 : ipTIME)

    이 밖에 사용 중인 기기에만 와이파이 신호를 전송함으로써 신호의 낭비가 없고, 이용 중이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부드럽고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하는 빔포밍 기술도 지원한다.

     

    일반 무선랜 카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WPA-PSK, WPA2PSK, WPA3ASE, 802.1x / AES, TKIP 보안 암호화 기능을 지원하며, AP 모드와 Ad-Hoc 모드 등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폭 넓은 호환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무선랜이 필요한 데스크탑PC 혹은 내장 무선랜이 고장 나거나 더욱 향상된 성능의 무선랜이 필요한 노트북에서 부담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SB 방식의 와이파이 6E 무선랜 카드이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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