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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반년 남았다˝…100만 가입자 향해 달리는 '캐즐'

    • 매일경제 로고

    • 2024-05-09

    • 조회 :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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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그룹의 미래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맡은 롯데헬스케어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주력 사업인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랫폼 '캐즐' 가입자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올해 목표는 가입자 100만명 확보. 남은 반년 동안 지금까지 모은 가입자를 4배 이상 불려야 한다. 롯데헬스케어는 지속적인 서비스 추가와 마케팅 확대로 이용자 수 확대에 매진할 방침이다.

     

    롯데헬스케어 '캐즐' 이미지. [사진=롯데헬스케어]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한 캐즐의 현재 가입자 수는 약 15만~2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캐즐은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헬스 앤 웰니스'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캐즐이 확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향후 그룹 주요 사업과 연계한 수익모델까지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구상은 캐즐이 유의미한 이용자 수를 확보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 때문에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매출, 수익성 등에 대한 고민은 접어둔 채 가입자 확보에 사활을 걸겠단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228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지만,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막대한 비용이 드는 플랫폼 사업 특성을 고려하면 '계획된 적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캐즐 에어 서비스 소개 이미지. [사진=롯데헬스케어]

     

    다만 일각에선 투자 대비 가입자 수 증가세가 더디다는 지적도 나온다. 롯데헬스케어가 캐즐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올해 목표는 연말까지 가입자 100만명 확보로, 남은 기간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목표치를 한참 미달하게 된다.

     

    하지만 롯데헬스케어 측은 캐즐 가입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최근 시동을 건 만큼, 향후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 공개한 미션 수행 건강관리 서비스 '캐즐 에어'는 그 선봉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캐즐 에어는 올해 캐즐이 공개할 핵심 컨텐츠 중 하나다. 모바일 게임 형식으로 여러 사용자가 특정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혼자 했을 때 포기하기 쉬운 건강 관리를, 여럿이 함께 즐기며 하자는 취지로 고안한 서비스다. 첫 버전은 체중 관리지만, 향후 마음건강(정신건강)이나 복약관리, 두피·피부 관리 등으로도 서비스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운동 관련 기업이나 병원 등과 제휴해 관련 미션을 해결하면 리워드를 주는 일종의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방향도 염두에 두고 있다.

     

    캐즐 에어 외에도 올해 가입자를 끌어모을 서비스를 다수 공개할 계획이다. 우선 연말까지 체중 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눈바디AI'를 오픈한다. 전신사진을 올리면 체형을 분석해 체중 변화에 의한 나의 모습을 예측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회사 테라젠헬스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검사 키트'를 출시한다. 사용자 행동 분석·피드백 기반으로 두피 관리 서비스, 뇌 건강 관리 서비스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의 연내 도입도 우선 검토하고 있다.

     

    캐즐 기업건강검진 서비스 세부 기능. [사진=롯데헬스케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 현재는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그룹 외부까지 제휴 기업을 늘리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 스카이런 참가자가 롯데헬스케어 캐즐 홍보 부스에서 운영하는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헬스케어]

     

    마케팅 활동도 더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서 열린 '2024 스카이런'에 캐즐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열었다. 캐즐 출시 이후 처음 진행한 공식적 마케팅 활동이다. 본 행사와 사전 이벤트를 포함해 약 2000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즐 에어, 기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가입자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롯데그룹 내외부로 기업 건강검진 제휴를 늘리는 한편, 디지털 채널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하며 가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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