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왜 이러죠? ㅠㅠ AirPods Pro 2세대 제가 직구하면 한국 정발 빨리해서
직구 안 한다니깐 왜 한국 정발을 아직도 안 해 주나요?
이번 에어팟 프로 2는 특이하게 두 가지로 나왔습니다.
일본과 중국 제품이 다르네요?
Specification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인이어 타겟을 적용한 주파수 특성 그래프입니다.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전반적인 해상도와 사운드가 개선이 되었습니다. 코덱은 기본 AAC인데, 추후 고음질 코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네요. 그런데 공간감은 매우 좁습니다. 왜 좁은 걸까요?
에어팟 프로와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극저음이 살고, 고음이 좀 더 늘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이전 올리브-웰티 타겟으로 보정한 주파수 응답 특성 데이터입니다. 0dB에 가까울수록 사람이 선호하는 특성에 가깝다고 판단합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블루투스 헤드폰은 드라이버를 직접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임피던스 측정이 불가능
5. Delay
블루투스 제품 측정에 꼭 들어가는 Delay 항목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화면의 불빛과 블루투스로 전달된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그 시간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스마트폰에서 지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째?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빠르게 나오네요? 아마도 블루투스 버전 영향이 있을 듯 합니다.
6. Active Noise Canceling
먼저 이어폰/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AP 장비가 스피커로 핑크 노이즈를 보냅니다. 그러면 스피커에서는 일정 레벨로 핑크 노이즈가 나옵니다. 여기에 사람의 귀처럼 느낄 수 있게 만든 마이크(GRAS 45CA), 흔히 커플러라고 부르는 장비에 이어폰/헤드폰을 장착해 소음 감쇠 정도를 체크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Noise : 스피커에서 핑크 노이즈를 재생하고, 커플러가 노이즈 레벨 측정
② PNI : 커플러에 이어폰을 장착 후 노이즈가 감소한 레벨 측정
③ ANC : 커플러에 장착된 이어폰/헤드폰의 ANC를 켜고 노이즈가 감소한 레벨 측정 (PNI가 포함된 데이터)
회색 점선 그래프는 기본 핑크 노이즈 라인입니다(①번). 파란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와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 비교로 차음 성능 그래프입니다(②번). 빨간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 착용 후 ANC를 켠 상태를 측정한 그래프입니다(③번).
에어팟 프로와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극저음 ANC 성능이 좋아졌고, 차음성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감소량을 보면 3dB 증가되었네요. 3dB이 두배가 맞을까요?
7. FR ANC OFF vs. ANC ON
ANC On과 Off 주파수 특성 비교 그래프입니다. Off 모드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체감상 큰 차이는 아닙니다.
Price
판매가 359,000원에 구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