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2025년으로 연기했으며 폴더블 맥북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 영은 이전 보고서에서 애플이 이르면 2023년 이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5년으로 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폴더블 맥북 개발이 언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롭게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업체와 20인치 정도 크기의 폴더블 노트북을 논의 중이다.
폴더블 맥북은 접힌 상태에서는 풀-사이즈 온-스크린 키보드를 갖춘 노트북 PC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쳐서 사용할 때에는 외부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니터는 4K 이상 해상도를 지원할 수도 있다.
한편, 로스 영은 폴더블 맥북 출시가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인 2026년 또는 2027년경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