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판왕 삼성 OLED 모니터 G9 S49DG930 언박싱부터 실사용까지!

    • 하루3878

    • 2025-02-23

    • 조회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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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인 비주얼에서

    이미 게임 끝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에 많은 게이머들이 열광을 했던 삼성 모니터가 있습니다. 그 크기와 감성 때문에 성능을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매료가 되어버린다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품이죠.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OLED 모니터 성능은 두말할 것 없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삼성 모니터 G9 S49DG930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소중한 경험담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박스 크기부터 하이엔드 

    참고로 모니터 실 사이즈 길이만 124.3cm에 육박합니다. 때문에 박스가 너무 커서 사진 찍을 장소조차 마땅치 않더군요. 좌측 사진의 가운데에 보시면 검은색 물체가 제 갤럭시 울트라 스마트폰입니다. 박스 크기는 약 135x47x24cm이고 49인치 삼성 모니터에 걸맞은 웅장한 사이즈를 자랑하네요. 우측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고 방향에 맞게 눕혀둔 상태에서 언박싱을 해야 조립과정이 편하실 겁니다.
     

    구성품으로 일단 엄청난 두께의 DP 선이 보이네요. 동봉된 연결선 사용을 권장 드리며 대체를 하신다고 하셔도 반드시 스펙에 맞는 선을 사용하셔야 OLED 모니터 성능을 100% 뽑아낼 수 있습니다. 어댑터 역시 최고의 삼성 모니터 다운 상당한 크기고요. 암이나 다른 거치대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된 100x100 베사 마운트 포함입니다. 밑에서 따로 말씀드릴 예정인데 스탠드에 엄청난 변화와 기능이 있어요!

     


     

    크기에 비해 가벼운 이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마어마한 박력입니다. 제 책상이 1.4m 정도 되는 나름 큰 크기의 책상인데도 불구하고 책상 하나를 가득 매웠네요. 처음 느낌은 길게만 느껴졌지만 사용하면서 그냥 OLED 모니터 화면 자체가 크다는 인식으로 점차 바뀌게 됩니다. 가로, 세로 화면 크기만 119.5x36.9cm니까 사실 세로 길이가 절대 짧지 않아요. 다만 가로 길이가 너무 길어서 상대적으로 짧아 보이는 것일 뿐... 직접 눈으로 보는 32:9비율 49인치 슈퍼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의 압도적인 사이즈가 정말 대단합니다.
     

    언박싱 하면서 이미 박스를 들어봤기 때문에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모니터 무게가 크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두께가 1.75cm로 상당히 얇은데 옆에서 보시면 이런 게 예술이구나 싶을 정도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곡선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실제 무게가 모니터만 8.79kg이고 모니터를 스탠드에 위에서 아래로 끼워주면 되는 방식이라 일반적인 남자라면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감성마저 끝판왕

    외관이 이쁘기만 해서는 안 되겠죠? 이렇게 큰 삼성 모니터를 안전하게 지탱해 주는 스탠드에도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17도의 틸트 기능과 무려 12cm나 되는 엘리베이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는 것보다는 모니터 고개를 올리고 살짝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느낌이나 모니터 고개를 내려서 올려다보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제가 처음 언박싱하면서 또 놀랐던 부분이 제 기억 속의 G9 삼성 모니터는 받침대가 두발 형태였습니다. 이게 정말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부담스러웠기에 많은 분들이 모니터 암을 구매하여 사용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플랫 한 형태로 바뀌었더군요! 덕분에 밑에 올린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키보드 패드로 자연스럽게 덮어서 받침대가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G9, OLED 모니터 최고의 명장면이죠. 이 뒤태 때문에 출시 직후부터 많은 분들이 삼성 모니터의 감성에 감동받아 이미지가 크게 좋아졌었습니다. 사무실처럼 방을 꾸며두어서 문을 열면 딱 저 모습이 보일 수 있도록 설치가 가능하다면 이미 성능을 알아볼 필요조차 없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뽐냅니다. 심지어 설정도 가능하고 코어 싱크 기능으로 화면 색상을 투사하는 기능도 있어요.

     

    좌측 사진부터 확인하겠습니다. USB 단자 3개가 보이고 전원 일체형 조그 버튼이 있네요. 처음에 저 위치가 어딘지 감이 안 와서 한참 뒤적거렸는데 생각보다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니터가 워낙 기니까요. 정 중앙에서 한 뼘만큼만 오른쪽 밑으로 손을 넣으면 바로 손에 닿을 겁니다. 모니터 좌측으로는 전원을 포함한 DP 1.4, HDMI 2.1, 마이크로 HDMI 2.1 포트가 있어요.

     


     

    삼성 디스플레이의 위엄

    이렇게 긴 화면을 어떻게 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 화면은 한 번에 전체를 보라고 만들어 놓은 모니터가 아닙니다. 사진처럼 몇 개의 창을 동시에 켜놓고 모니터는 한 개이지만 마치 2~3개의 OLED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주죠. 굳이 모니터를 더 구매하고 설치해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사용 방법도 굉장히 편리해요.

     

    적응에 30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말은 절대로 과장이 아닙니다. 창을 저렇게 위쪽으로 끌어올리면 어떤 형태로 창 크기와 위치를 사용할 건지 보기가 나옵니다 저걸 사용해서 쉽게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죠. 예를 들어서 지금 메인으로 쓰는 창을 가운데에 오게 만들고 양쪽에 서브 모니터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런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되는데 지금 롤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측 남는 공간에 넷플릭스에서 평소 즐겨보던 시리즈를 플레이 시켜두었고 우측으로는 코인 창을 켜두어 게임을 하면서도 틈틈이 이런저런 일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거예요. 물론 롤이나 초를 다투는 FPS 게임 같은 경우에는 죽어있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딴짓을 하기가 힘들지만 게임 종류에 따라 활용도가 많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전체 화면을 하면 화면이 늘어져서 보기 싫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양옆이 블랙 바탕으로 바뀌고 가운데에 영화관 스크린처럼 와이드 한 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일부 게임의 경우 양옆으로 엄청나게 먹고 들어가며 긴 화면을 상당히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롤은 테두리 없는 형태로 하면 더 깔끔한 화면이 나오고 전체 화면을 하면 살짝 늘어지지만 많은 영역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디아의 경우 풀 화면으로 원래라면 보이지 않아야 될 부분까지 거의 완벽하게 화면에 표현이 가능한 전체 화면 모드도 있습니다. 이걸 0.03ms 응답속도에 240주사율로 그리고 100만:1 명암비 OLED 모니터로 플레이하시는 건데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 HDR 10+도 당연히 지원되면서 플리커 프리나 블루 라이트 차단 등 시력 보호를 위한 기능도 준비가 다 되어있어요.

     

    PS5에 연결도 가능한데 여기서 재미있는 기능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왼쪽은 HDMI로 연결한 PS5 게임 화면이고 오른쪽은 DP로 컴퓨터를 연결해서 틀어놓은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화면을 완전히 다른 플랫폼에 연결하여 진짜 모니터가 두 개인 거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이죠. 어설픈 저가 브랜드와는 퀄리티가 외관부터 성능과 기능까지 삼성 모니터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DUAL QHD OLED라고 부르는데 5120x1440 해상도의 OLED 모니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글레어 프리가 적용되어 빛 반사가 없기에 아주 편안한 느낌을 주고 DCI-P3 99% 색역을 보여주는데 수치는 의미가 없죠. 왜 OLED 화면을 경험한 사람들이 결국 다시 OLED를 다시 찾고 삼성 디스플레이가 전 세계로 수출되는지 그 이유는 직접 이 화면을 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LCD 모니터는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이런 화면 표현 못 해요.


     

    끝 마치며...

    삼성 OLED 모니터 G9 S49DG930의 리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에 비해 너무 화면이 이뻐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이런 모니터가 마치 2~3개 있는 것처럼 혹은 크게 하나로 쓰는 감성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함이 있었어요. 처음 G9 시리즈가 출시할 때만 해도 가격 부담이 너무 커서 꿈의 모니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https://m.site.naver.com/1BxlY 

    현금 최저가는 110만 원대이고 카드로 구매하여도 할인 혜택 등 잘 받으면 120~140만 원 대에 구할 수 있으니 200만 원을 훌쩍 넘어가던 예전과는 접근성이 다르네요. 너무 멋진 삼성 모니터 G9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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