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을 애용하는 분들이라면 이젠 무선충전기는 필수가 되어버렸다. 여러 가닥 나뒹굴고 꼬여있는 선들은 보기에도 불편하고 때로는 위험하기도 한데, 이젠 핸드폰과 이어폰, 워치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무선충전에 진심인 애플은 이제 맥북과 같은 제품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모든 제품군에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무선 이어폰의 선두주자였던 것도 애플이였고, 이어폰 단자를 없앤것 부터 워치도 무선충전이니~ 이번 아트뮤의 MC610은 폰, 워치, 에어팟 충전을 한 번에 지원하는 3in1맥세이프충전기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아주 깔끔한 제품이다.
맥세이프는 아이폰12시리즈부터 지원했기 때문에 12이상인 분들이라면 어느 제품이나 사용이 가능하며, 워치는 1세대부터 모두, 에어팟은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면 된다. 더불어 MC610은 'MFM 인증'을 받은게 큰 특징인데, 이는 애플의 엄격!한 인증 시스템으로 애플의 인증을 공식적으로 받은 만큼 과열이나 과충전, 배터리의 생명을 깎아먹는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선 충전기 잘못쓰면 배터리 망가지기 쉽다~
MFM인증을 받은 만큼 비인증 무선 충전이 보통 충전속도가 10W급도 안된다면 아트뮤 MC610은 15W의 무선충전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사후지원, 탄탄한 부착력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할 충전기는 30W급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하시기 바란다 충전기 하면 또 아트뮤지.
제품의 디자인은 하단은 곡선형의 하단부와 사선으로 꺾인 지지대에 스마트폰 거치/충전부가 보이고, 최상부에는 애플워치 충전부가 보인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면서 지지대가 사선으로 되어 잇어 쉽게 쓰러지지 않게 무게설계를 한 모습이다. 일자였으면 툭 치면 쓰러졌을 듯.
이제 내 책상은 선이 필요 없는 무선의 세계로 탈바꿈 하였다. 맥북 옆에 두니 민트 색상이 포인트를 주어 인테리어적으로도 좋아보인다. 사실 내가 사용하던 무선충전기가 5-6년전에 산거라 고속충전도 지원하지 않고, 조금만 충전해도 뜨거워져서 배터리 수명에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잘됐다.
측면에서 보면 이런모습. 민트색만 쭉 발라져 있었으면 밋밋했을텐데 하얀색 선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깔끔하니 예쁘다. 이 제품의 색상응ㄴ 민트 말고도 그레이, 화이트, 핑크 제품도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 색상과 깔맞춤하면 더 예쁠 것 같다.
워치가 위치할 상부와 에어팟을 올려두어야 할 하부도 보니 설계가 마음에 든다. 워치 자리는 살짝 파여있어서 흔들림에 떨어지지 않게 되어 있는 모습이고, 에어팟 자리는 넓직해서 무심코 올려두어도 쉽게 충전을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이게 바로 맥세이프의 맛이지! 근처에 딱 올려두면 견고하게 부착되는 모습이다. MFM인증을 받은만큼 부착력엔 한치의 의심을 하지 않는다.
탈착도 손쉽다. 쉽게 떨어져서 부착력이 약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부착력이 약한게 아니라 제품의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고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정도 묵직~ 해서 한손으로 핸드폰을 떼 주어도 손쉽게 떨어진다. 혹시 흔들림에 취약하지 않을까 손으로 들고 흔들어 보았는데,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맥북 옆에 위치하니 예쁘기도 하고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공간도 절약되었다.특히나 스마트폰 거치대 역할까지 겸하니 거치대를 따로 두지 않아도 되어서 더 좋다. 거치대에 올리고, 충전기 연결하고 하려면 거추장스러웠는데 그게 사라져서 좋다.
또한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나는 살짝 비스듬이 세우는게 좋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일자로 하니 맥북 사용할때는 이게 더 좋더라, 일자로 두는 것이 터치할 때 더 편한 느낌이다.
이런 느낌이랄까? 이 각도 조절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마다 앉은키가 다르기 때문. 키가 작거나 낮은 의자에 앉은 경우라면 각도를 이렇게 일자로 하는 것이 편하겠고, 앉은키가 크거나 높은 의자에 앉아서 책상을 내려다 보는 경우에는 각도를 위쪽으로 올리는 것이 편하다.
바로 이렇게,,,, 물론 이정도로 극단적이게 각도를 올려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또 모르지, 사람이라는게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거니까 이런 폭넓은 각도를 제공하는 것 자체는 칭찬해주어야 한다.
또한 가로 거치도 가능하다는 것이 맥세이프충전기의 장점이다. 예전에 세로 거치는 되었는데, 어떻게 설계를 했는지 가로 거치는 되었는데 세로 거치가 안되는 희안한 받침대를 쓴 기억이 문득 난다. 하지만 MFM 인증을 받은 MC610은 그런 걱정이 없다구~
업무중이나 집에서 블로그를 쓸 때 이렇게 내사랑 풍형 영상으 띄워 놓고 하기 좋다. 게임을 하던 블로그를 쓰던 영상을 틀어놓고 하는 것이 루틴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충전과 거치를 동시에 하면서 화면시청이 가능해졌다.
자 다음은 애플워치, 나는 애플워치SE를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워치7 이상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으로 더욱 빠른 고속충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충전기에 비해서 30% 내지 최대 2배 정도의 빠른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워치는 상부에 있기 때문에 툭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특히 충전부터 정품 워치 충전기 처럼 흔들리지 않게 안쪽으로 파여있고, 자성이 있어서 흔들림에 걱정이 없다는 것. 올려자마자 빠르게 충전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워치와 핸드폰을 같이 두면 이런 모습이다. 서로 간섭하지 않는 모습도 보기 좋다. 두 제품을 올렸는데도 견고한 설계 덕분에 불안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상태에서도 가로 모드도 문제 없었고!
다음은 이어폰도 올려보았다. 아쉽게도 에어팟을 쓰고 있지 않아서 다른 제품을 한 번 올려두었는데 역시나 이어폰 케이스를 올려두어도 워치나 아이폰에 간섭하지 않는 모습이다. 에어팟 충전은 QI 5W을 지원한다.
제품의 사이즈가 작으니 업무중에도 전혀 방해받지 않아서 좋았다. 마우스를 사용하면 또 마우스 선이 있고, 동시에 스마트폰을 충전할려고 선을 꺼내면 선끼리 꼬여서 마우스 움직이는 것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는데 이렇게 오른팔 왼팔을 넓직이 벌려도 전혀 방해받지 않는다.
새까만 충전선이 덕지덕지 있었던 책상의 모습에서, 민트색의 화사한 아트뮤 MFM맥세이프충전기가 대신하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고, 효율성은 물론 거치대 역할을 해서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기분도 좋아진다.
오늘은 MFM 인증을 받은 아트뮤의 MC610 제품을 살펴보았다. 애플 제품을 애용하는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이제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왕 구매하는거 화사한 색감으로 인테리어도 살리고, 컴팩트한 사이드로 효율성도 챙겨보자. 이젠 충전선 모두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