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의 PC-O11은 강화 유리 패널로 디자인된 듀얼 챔버 PC 케이스의 최초 버전으로 Dynamic EVO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뛰어난 확장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성능과 커스텀 빌드에 있어서 PC 마니아 최고의 케이스로 손꼽힙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리안리 O11 Dynamic EVO XL (이하 O11D EVO XL)은 지난 컴퓨텍스 2023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진화의 진화가 거듭된 실체를 드러냈는데요.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등장한 PC 케이스 최상위 포식자의 위엄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01 패키지
제품 패키지는 프리미엄급 케이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다양한 커스텀 빌드에 사용되는 스크루가 포함된 박스와 O11D EVO XL의 다양한 비밀 병기가 함께 포함됩니다.
전용 액세서리
디바우어 실버 플레이트, 선 정리 도구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리안리의 기술력과 혁신을 돋보이게 합니다. 해당 지지대는 메인보드 우측 하단에 2개의 스탠드오프 방식으로 장착되며, 번들 제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가 인상적입니다.
02 외형
| 기본 스펙 | 522mm (D) x 305mm (W) x 531.9mm (H) 사이즈 | E-ATX 메인보드 지원 | PCI 슬롯 8개 | 그래픽카드 최대 460mm | 공랭 쿨러 최대 167mm | 파워서플라이 최대 220mm | 먼지 필터 상단 x1 하단 x1 측면 x2 | 3단계 메인보드 높이 조절 | 리버스 모드 지원 | 420mm 라디에이터 상단, 측면, 하단 모두 지원
O11D EVO XL은 기존 O11D EVO의 크기인 465mm (D) x 285mm (W) x 459mm (H)보다 훨씬 거대해졌습니다. 리버스 모드, 전면 RGB 스트립, 듀얼 챔버의 케이블 라우팅, 모듈 방식의 IO 포트와 같은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XL 버전은 메인보드 트레이를 3단계의 레벨로 조절 가능한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빌드 편의성과 유연성 관점에서 새로운 PC 케이스로 여겨집니다.
강화 유리 패널
전면과 좌측에 있는 강화 유리 패널은 상단 패널을 분리한 상태에서 분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패널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고정 나사를 풀고 패널을 빼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강화 유리
전면과 우측 강화 유리의 정교한 커팅 마감은 리안리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적 감각과 함께 섬세함을 드러내며, 이러한 프리미엄 요소는 유사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분입니다. 또한, 전면과 우측 프레임의 코너 필러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어항 형태의 개방감 넘치는 빌드도 가능하다는 점은 이번 O11D EVO XL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프리미엄 핸드 스크루
지금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다뤄봤지만, O11D EVO XL의 손나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도장까지 완벽하게 마감되어 변색이 발생하기 어려운 프리미엄급 품질을 보여주며, 작은 디테일에서도 리안리의 고품질 마인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나사 안쪽에는 실리콘 와셔가 내장되어 있으며, 체결 시 부드러운 느낌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상단 패널
상단 패널과 케이스 바닥은 변경이 가능한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리버스 모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틱 재질의 먼지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유지 보수가 간편하며, 분리 가능한 상단 팬 브라켓은 다양한 쿨링 팬을 활용하는 PC 빌더들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케이스 바닥
하단 부에는 프리미엄 급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트레이 방식의 먼지 필터가 기본 장착되며, 사용자 환경에 맞게 변경 가능한 모듈형 IO 포트를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IO 포트는 전면 하단에 위치하지만, 상기 사진과 같이 측면 하단으로 쉽게 변경 가능합니다.
리버스 모드를 위한 하단부
케이스의 바닥 모듈은 전체가 탈착되는 구조로, 레버 버튼을 누르고 안쪽으로 돌리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상단 패널과 케이스 바닥은 완벽한 변경이 가능하므로 O11D EVO XL의 리버스 모드는 좌측에 PC를 배치하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기능입니다. 그리고 리버스 모드에 따른 IO 포트 위치 변경 역시 타이트하게 케이블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메인보드가 장착된 상태에서도 문제없습니다.
IO 포트
케이스에는 USB 3.0 포트 4개, USB Type C 포트 1개, 오디오 포트가 포함되며, 부족함을 찾아볼 수 없는 구성입니다.
포지션 변경 방식의 USB 포트 모듈
IO 포트 모듈의 잠금 레버와 케이블 라우팅 고정 나사를 풀어 원하는 위치에 재장착하는 방식이며, 위치 변경식 USB 모듈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극대화되는 부분입니다.
IO 버튼
케이블 전원 버튼은 케이스 전면 우측 프레임에 위치하며, 위에서 아래로 전원 버튼, 리셋 버튼, 조명 모드 변경 버튼, 컬러 전환 버튼을 제공합니다. 필수 기능의 버튼과 함께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은 특히 매력적입니다.
03 내부
제약을 찾아보기 힘든 광활한 사이즈의 내부입니다. 공랭 빌드도 좋은 방법이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하단과 측면 흡기 조합 그리고 후면과 상단 배기 구성을 통해 공기 흐름이 이어지므로 수랭 빌드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판의 두께와 선 정리 구조는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경험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듀얼 챔버 구조로 인해 그래픽 카드를 수평으로 장착할 때 RTX 4090과 같이 사이즈가 큰 그래픽카드의 경우 12VHPWR 케이블 종류에 따라 강화 유리 패널과 간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제외하면 빌드 구성에 제약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연한 빌드 구조
듀얼 챔버 디자인, 420mm 라디에이터 호환성, 리버스 모드 전환, 모듈형 IO 포트, 메인보드 높이 조절을 통해 O11D EVO XL은 기존 케이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연한 빌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리안리만의 본질적인 감성은 유사 제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며, 사용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구조 변경 방식은 늘 새로운 빌드 환경으로 이어집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탈착 가능한 3단계 높이 조절 메인보드 트레이는 "리버스 모드"와 "140mm 샌드위치 구성의 수랭 빌드"를 가능하게 합니다. 메인보드 트레이를 하단에 장착할 경우, 케이스 상단까지의 여유 공간이 충분하여 두꺼운 쿨링 팬과 라디에이터 조합에도 문제가 없으며, 샌드위치 구성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는 빌드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리된 트레이 위에 주요 부품을 장착한 후 기본적인 윈도우 설치를 진행한 뒤 모든 부품을 케이스에 다시 넣을 수 있으므로, 빌드 과정에서 부팅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의 높이 조절은 트레이에 장착된 손나사 2개와 후면부의 2개 슬롯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이 과정은 놀라울 정도로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탈부착 과정은 즐겁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으로 장착된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단 팬 브라켓
상단 팬 브라켓은 분리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라디에이터, 쿨링 팬, 케이스 프레임을 동시에 장착해야 하는 샌드위치 구성에 매우 편리합니다. 빌드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의 경우 브라켓 분리 형태가 아니면 샌드위치 구성의 라디에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지만, O11D EVO XL은 이러한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측면 팬 브라켓
견고하게 탈부착 되는 측면 브라켓은 별도의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여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거나 수랭 쿨러를 설치하는 데 유용합니다. 브래킷 공간 여유도 충분하므로 라디에이터를 사용할 때 쿨링 팬을 프레임 외부에 설치를 할 수 있고, 우측 패널에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 팬 브라켓
하단 브라켓은 상단 브라켓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브라켓을 간단히 탈착한 후 쿨링 팬을 장착하고, 기본적인 선 정리를 통해 메인보드 하단의 PWM 포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빌드 과정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쿨링 팬 지원
3개의 팬 브라켓은 모두 140mm 팬 3개를 지원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비콰이엇 SILENT WINGS 4, 녹투아 NF-A14, 아틱 P14를 장착해 보았는데요. PWM 케이블 방식이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분리된 브라켓 상태에서 편하게 선 정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측면 브라켓의 경우 120mm 쿨링 팬을 장착할 때 여유 공간이 있지만, 기본 제공되는 2개의 가림막을 사용하여 근사한 일체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지원
8개의 PCI 슬롯을 지원하며, 가림막 없는 재사용 방식입니다. PCI 슬롯은 별도의 체결 나사 없이 마그네틱 방식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며, 흔들림이나 유격을 찾아볼 수 없는 고정력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듀얼 챔버
O11D EVO XL의 핵심은 듀얼 챔버 구조입니다. 선 정리 커버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여닫고 할 수 있으며, 완성도와 감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선 정리 커버에는 리안리 로고의 플레이트나 SATA 방식의 SSD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저장 장치 지원
SATA 케이블과 전원이 사전 설치되어 있는 슬라이딩 방식의 드라이브 케이지를 지원합니다. 저장 장치를 많이 사용하거나 변경이 많은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소규모 데이터 서버 용도로도 적합합니다. 만약 해당 드라이브 케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경첩 나사를 풀어 간편히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04 시스템 빌드
프리미엄 케이스에 맞게 고성능 빌드 조합으로 진행했으며, 콘텐츠 제작 협업 중인 제이씨현에서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를 잠시 대여해 주셔서 멋진 O11D EVO XL 빌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부품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CPU: 인텔 코어i7-13세대 13700KF
> CPU 쿨러: LIAN LI GALAHAD II Trinity 360
> 메모리: G.SKILL DDR5-6000 CL36 TRIDENT Z5 RGB
> 메인보드: GIGABYTE Z790 AORUS MASTER (제이씨현)
> 그래픽카드: GIGABYTE AORUS RTX 4080 Master (제이씨현)
> 파워서플라이: SEASONIC PRIME Platinum PX-850 Full Modular
라디에이터 팬과 하단 팬은 평소 즐겨 사용하는 녹투아 NF-A14로, 측면과 후면 팬은 녹투아 NF-A12x25로 구성했습니다. 컴퓨텍스 2023에서 O11D EVO XL을 처음 봤을 때 녹투아 크로맥스로 진행하면 멋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현실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GIGABYTE AORUS RTX 4080 Master 그래픽카드를 기본 장착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75 (H) x 357 (L) x 164 (W) mm의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그래픽카드 최대 460mm까지 장착할 수 있으므로 그래픽카드 길이 (L) 에 대한 여유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CableMod 12VHPWR 케이블 기준으로 강화 유리 패널 장착 시 문제가 될만한 간섭은 아니지만, 살짝 닿게 되어, 그래픽카드 너비 (W)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상급 메인보드에 탑재된 EZ-Latch 방식의 그래픽카드 탈착 버튼이 스탠드오프 주변에 위치할 때 기본 포함된 그래픽카드 지지대 설치 시 버튼이 눌리게 되므로 장착은 어려웠습니다. 기본 포함된 스탠드오프 부속이 조금 길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듀얼 챔버 구조의 O11D EVO XL 케이스는 안정감과 균형감이 우수하여 블랙 감성의 녹투아 크로맥스 쿨링 팬과 RGB가 탑재된 주요 부품의 빌드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 사이즈가 큰 GIGABYTE AORUS RTX 4080 Master가 작아 보이기도 하네요.
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아 드라이브 케이지를 모두 빼낸 상태이고, 선 정리 공간은 차고 넘쳐납니다. 사실 선 정리라고 할 것도 없이 기본 포함된 도구를 통해 간단히 정리만 해주어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사용된 파워서플라이는 170mm 길이의 제품으로 선 정리 등을 고려했을 때 200mm 길이 정도가 최대 사이즈로 적당해 보였습니다. 물론 최대 장착 사이즈는 220mm입니다.
상기 사진은 모든 강화 유리 패널은 닫은 상태이며, 틴트의 느낌보다는 맑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리안리 유니 팬으로 구성하면 최고의 감성 연출이 가능하지만, 강화 유리의 투과율이 좋은 편이라 RGB 없는 쿨링 팬팬과 주요 부품에 탑재된 RGB 정도로 연출해도 멋진 느낌이 살아납니다.
빌드 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프리미엄급 케이스 정도로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했던 감각적이고 신선한 빌드 과정은 PC 빌드를 즐겨 하는 마니아로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PC 마니아들이 왜 그토록 이 케이스를 기다렸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시점에서 최고의 PC 케이스라는 점에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05 성능 테스트
O11D EVO XL 케이스의 감성과 빌드 과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케이스 본연의 목적인 쿨링 성능 역시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테스트 진행은 8월 중순 무더운 날씨에 진행이 되었으며, 실내 온도는 28°C 정도입니다. 사용된 인텔 13700K는 발열이 높은 편에 속하며, 써멀컴파운드는 아틱 MX-4 그리고 별도의 BCF 브라켓 없이 순정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사용된 수랭 쿨러는 리안리 갈라하드 II 트리니티 360이며, 테스트 벤치 결과는 90°C가 넘지 않는 CPU 온도를 확인했습니다. 그래픽 카드 온도 역시 별도의 쿨링 팬 조절을 하지 않은 기본 설정값으로 최대 65°C로 유지되어 충분한 쿨링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벤치 테스트 조건이 그리 좋은 않았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온도 결과는 준수한 범위라 생각됩니다.
140mm 쿨링 팬을 사용하는 420mm 샌드위치 구성을 통해 최상급의 쿨링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플래그십 CPU와 GPU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하고자 하는 쿨링 조합에 있어서 제약이 발생할 일은 극히 적으므로 평소 생각하고 있는 구성 그대로 O11D EVO XL에 재현해도 좋습니다.
06 마무리
O11D EVO XL는 감각적인 외형을 중시하는 PC 마니아에게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며, 사용자 관점의 다양한 쿨링 방식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후면을 제외하면, 모든 면을 140mm 쿨링 팬 3개로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시점 출시된 제품군에서 압도적인 수용력을 자랑하며, 420mm 라디에이터 샌드위치 방식과 수랭 쿨러 방식의 그래픽카드 모두 제약 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출시된 케이스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모두 해결된 완벽한 제품이라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다양한 프리미엄 PC 케이스를 다루어 보았지만, 이번 리뷰를 통해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특히 O11D EVO XL의 압도적인 빌드 감성에 매료되었습니다.
끝으로 PC 빌드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면서 이번 리뷰 마무리합니다.
본 리뷰 콘텐츠는 서린 서포터즈 5기 활동의 일환으로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제공받은 제품을 어떠한 개입이나 제약 없이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