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매니아에서 PJM미니7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PJM미니9가 출시되어 예약 구매를 통해 구매했고
예상보다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었다.
PJM미니7의 구매평이 워낙 좋아 관심을 갖던 차에
PJM미니9의 예약 판매가 눈에 들어왔다.
풀HD,
700안시, 자체OS탑재, 상화좌우키스톤 및 퀵코너 보정,
오토키스톤까지 필수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고,
에어마우스, 음성인식등의 편의성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PJM미니7 에 비하면 풀HD 해상도로 스펙업이 되었다.
이점이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외관의 큰 특징은 상단 부분은 패브릭 마감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질감을 주고 있으며,
중간 상단 부분에 프로젝터매니아로고와
가운데 원형에는 방향 이동 및 확인, 취소 버튼이 있어
리모컨이 없는 경우에도 본체에서 기기 조작이 가능하다.
단자 부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오디오단자, USB-C타입 충전 단자(충전만가능), USB, HDMI, DC 충전 단자가 있다.
옆면 쪽은 스카이그레이 컬러의 알루미늄
재질이라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 마감이고
초점 링이 존재해 영상 화면의 초점을 미세하게
조정 할 수 있다.
바닥 면에는 일반 카메라 삼각대 홀이 존재하여
동봉 된 삼각대 뿐만 아니라 카메라 삼각대도
연결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센스 있었다고 느꼈던 부분은
삼각대 홀 주변에 고무로 마감처리를 해놓았는데,
삼각대를 한번 쯤 써봤다면 알맞게 고정시키기
위해 홀의 나사를 힘 주어 돌리다보면
제품의 기스가 나는 경우를 알 것이다.
고무 파킹으로 이러한 비극을 방지 할 수
있어
내 소중한 프로젝터에 기스가 나는 것을
방지하였다.
이런 디테일은 마음에 든다.
동봉 되어있는 삼각대도 적당히 높고 튼튼하여
다른 삼각대 사용은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
프로젝터와 딱 알맞은 크기였다.
프로젝터 옆면에 보면 전원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전원 ON을 할 수 있다.
리모컨을 등록해주고
한국어 설정해주고
사용하는 공간의 와이파이를 잡으면 바로
시작된다.
기본 화면이 등장!
직관적인 이미지라 사용이 간편해 보인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큼지막하게 나와있으니
클릭해서 바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
미니9에서
좋았던 부분은
자체 서버를 구축해 업데이트 공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줘
뭔가 관리를 해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처음 받았을 때는 업데이트가 최신이라
알림이 없었지만
이틀 후 사용 할 때는 제품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의 알람이 나왔다.
APK 파일을 별도로 프로젝터에 옮겨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앱런처를 통해 바로바로 설치가 가능했다.
티빙, 웨이브, 왓챠,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등등 설치가 가능했다.
대부분의 미니빔은 쿠팡플레이를 지원 하지
않은데
국가대표 축구경기나 SNL 같은 프로그램을 주로 보는 나로써는
PJM미니9가 지원을 해주니 정말 만족한 부분이였다.
PJM미니9의 설정 메뉴
한번 씩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 대부분 다른
프로젝터에도 있는 내용이라
넘어가겠다.
키스톤 부분은 상하좌우키스톤과 코너보정
두가지 메뉴로 되어있었는데,
둘 중 한가지만 적용이 가능했다.
그 이유를 제조사에 물어보니
적용범위가 중복되기 때문에 동시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하좌우보정은 최대 수직 30, 수평 30도의 보정이 가능하고
코너보정은 최대 수직 50, 수평 50도 까지 보정이 가능합니다.
두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복합 적용이
되어, 화면이 필요이상으로
작아지는 현상이 나와서 한가지 방식으로만
보정하시도록 했습니다.
간편하게 화면조정을 하실때는 상하좌우보정을,
조금 더 정확하게 조정을 원하실때는
코너보정을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답변을 받았다.
나는 간편하게 사용을 원해 상하좌우키스톤으로만
사용을 하였다.
'포인터속도'는 기존 제공되는 리모컨에 에어마우스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개인별 사용 속도를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 같다.
에어마우스 기능을 사용해본 결과,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다.
특히나
OTT앱 로그인 시, 많은 문자를 입력해야하는 경우와 검색어가 길 때
커서를 하나하나 움직여가면 자판을 눌러야
하거나
입력 도중에 오타로 인해 다시 입력해야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기존의 방향키를 눌러 사용하는
리모컨 방식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요즘 스마트TV들은 거의 매직마우스로 동일 기능이 가능하기때문에
상당히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된다.
앱에서 검색기능을 사용할 때 음성인식도
지원하기 때문에
에어마우스도 귀찮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음성검색을
추천한다.
전세살이라 스크린설치는 어려워
불을 끄고 침실에서 벽면에 투사해봤다.
벽면은 화이트 톤에 일반적인 벽지이고 크기는
70인치 정도로
투사했는데, 700안시 밝기로 보기에 충분했다.
확실히 풀HD 해상도라 선명하고 깨끗하게 투사되었다.
특히 미니9가 주는
700안시에
밝기와 풀HD해상도 생각이상으로 성능이 괜찮아
놀라울 정도였다.
PJM미니9에서 또한 놀라웠던 점이 바로 색감 표현이였다.
DLP 방식의
미니빔이라 그런지 색감이 선명하고 고급스러웠다.
1LCD
방식의 저가형 미니빔하고는 차원이 다른
색감과 표현력이였다.
모든 컬러면에서 본래의 색상을 잘 표현헀고, DLP 방식의 특징인
블랙표현감이 좋아서 영화 화면 보는데도
화면이 뜨지 않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홈시네마용의 최적의 밝기와 색감, 표현력, 해상도를
모두 갖춘 미니빔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
다재다능한 700안시 풀HD 초소형 미니빔 프로젝터 !!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라면 무게와 덩치가 큰
일반프로젝터만 생각했을 당신에게 바치는
기술집약적인 미니빔 프로젝터
신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미니빔으로도 꽤 괜찮은 화면을 구사할 수 있구나..
중국에서 양산되는 저가형 LCD 빔프로젝터와는 다른 화면을 만들어내는구나..
이전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로는
기본적으로 2000안시이상, 풀HD 해상도는 되어야만 하는 고정관념을 깨 준 제품이다.
특히나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풀HD 해상도가 주는 선명하고 디테일한 표현력과
DLP방식에
미니빔 프로젝터가 주는 색감이 아닐까 싶다.
프로젝터에 화면 퀄리티를 정하는 데는 밝기, 해상도, 색감, 명암비
등등 여러가지 요소로 정해지는데, PJM미니9는 어느 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이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에어마우스의 편리함,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설정 오류의 수정과 신규 어플리케이션 추가 및 업데이트등은 부가적으로 주는 만족감이다.
초소형 미니빔 프로젝터이고 충전형 제품이라
캠핑이나 외부로 나가는 경우에도 가볍게 들고나가
사용할 수 있을 법 했다.
이정도 성능이면 제품 판매가도 크게 부담되는 정도의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에 집에서 TV 대용보다는 안방이나 침실에서 서브용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실제로 그리 사용하고 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린다.
침실용, 서브용
프로젝터가 필요하신 분!!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프로젝터 사용이 필요하신분!!
자취방에 TV는
부담스럽지만 큰 화면으로 영상 보고싶으신 분!!
앞으로 활용 점이 많을 것 같고 애정 하는 제품이
될 것 같아 사용기를 길게 남긴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