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5900HX를 메인으로 하는 15인치 게이밍노트북 A5 X1 R9을 출시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RTX3070의 TGP 140W 모델인데요.
게이밍 성능이 아주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현재 11번가에서 오는 11월 11일까지 삼일절 역대급 할인으로 윈도우10 미포함 기준 184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선착순 구매 이벤트와 포토 리뷰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품 정보
GIGABYTE A5 X1 R9
CPU : AMD Ryzen 9 5900HX (3.3GHz ~ 4.6GHz)
Display : 15.6" FHD IPS-level (240Hz)
Memory : 8GBx2 DDR4-3200, Max 64GB
GPU : GeForce RTX 3070 8GB 140W Optimus
Storage : NVMe 512GB
I/O port
└ USB2.0, USB3.2 Gen1, USB3.2 Gen2
└ HDMI 2.0 (with HDCP), mini DP 1.4
└ DP 1.4 Type-C over USB 3.2 Gen 2
└ Audio combo, Microphone
└ DC-in Jack, 1x RJ-45
LAN : RTL8125 2.5G, AX200 Wireless
Bluetooth : V5.2
Adapter : 230W
Battery : Li Polymer 48.96Wh
Dimensions : 361x258x34.4mm
Weight : 2.18kg
구성품은 어댑터와 매뉴얼, 써멀패드와 M.2 고정 나사가 있습니다.
A5 X1의 디자인은 투박하면서 쿨링 성능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두께가 34mm로 최대한 얇게 만들려는 노트북들과는 결이 다르지만 고성능인 만큼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 확보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GIGABYTE 로고 크기가 좀 더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무게는 의외로 가볍게 느껴졌는데 2.1kg에 어댑터까지 들고 다니면 딱 3kg입니다.
I/O 포트는 좌우에 후면까지 배치되어 있는데요.
USB가 총 4개에 Mini DP와 HDMI 그리고 USB C타입으로 최대 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A5 X1은 배터리를 탈부착형으로 만들어서 교체가 쉬운데요.
99Wh의 절반 수준인 48.96Wh입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약 한 시간 정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히트파이프 5개와 쿨링팬 2개로 발열을 해소하는데 3D MARK 벤치마크를 돌렸을 때 소음은 52dB, 외부 온도는 43℃로 측정되었습니다.
쿨링팬의 소음이 꽤컸지만 그만큼 온도를 빠르게 식혀줄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는 3200MHz 8GB 2개가 들어 있고 최대 64GB까지 인식합니다.
NVMe SSD는 512GB, 바로 위에는 추가 슬롯이 있는데요.
왼쪽에서 SATA SSD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타건감은 소프트하고 키배열을 꽉차게 배치해서 일반 키보드처럼 익숙했습니다.
백라이트는 은은한 편인데요.
전용 프로그램인 Control Center로 컬러를 바꿀 수 있지만 단색으로만 유지됩니다.
터치패드와 좌우 버튼도 넓게 자리 잡아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의 특징이 웹캠이 아래쪽에 있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상단에 배치해서 화각을 다루기 좋았고 HD 해상도와 30프레임까지 지원합니다.
A5 X1의 내장 스피커 성능은 위의 영상에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IPS-level에 밝기 300nit 주사율은 240Hz입니다.
색감은 확실히 IPS처럼 느껴지지만 딱 정면이 아니면 살짝 어둡게 보였고 노트북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성능으로 봤을 때 240Hz는 도달하기 힘든 엄청난 스펙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 모드와 어댑터 모드별로 성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서 23000점을 달성했고 배터리 모드에서는 Optimus가 적용되서 성능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게임 프레임을 확인 해보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그래픽 설정 매우높음입니다.
프레임 드랍이 심한 한타 싸움 장면인데요.
어댑터 모드에서 평균 108프레임 배터리 모드도 큰 차이 없이 평균 90프레임을 유지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설정 국민 옵션에 한국형 맵 태이고에서 이동하는 장면입니다.
역시 배틀그라운드 정도되는 게임에서는 어댑터 모드로 즐겨야 A5 X1의 사양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렵게 대기열을 뚫고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테스트 해봤는데요.
아주높음 설정에서 평균 130~150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었고 배터리 모드는 낮음으로 해야 그나마 60프레임에 근접했습니다.
A5 X1을 테스트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대부분의 게이밍노트북은 CPU 온도가 어느 선에 도달하면 재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는데 A5 X1은 CPU가 90도에 도달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버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게이밍노트북은 쿨링이 매우 중요한데요.
디자인을 위해서 얇게 만드는 것보다 제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기가바이트 A5 X1을 눈여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GIGABYTE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