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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드벨벳은 스트로베리를 두고 '빨간맛'이라 말했지만, 우리에게 '빨간맛'은 뭐니뭐니해도 매콤달콤한 떡볶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임자네 떡볶이는 ‘맛있고 간편하다’란 말을 줄여 ‘맛편한’ 떡볶이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웁니다. 실제로 먹어본 결과, 그 표현에 고개가 끄덕여졌는데요. 입맛이란 게 주관적이라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모든 사람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묘한 매콤함과 달달한 맛으로 떡볶이 본연의 맛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간단한 조리 방법. 덥고 습한 날씨에는 불 앞에 오래 서 있기 싫은데요. 이 제품 끓이고 그릇에 담는 시간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봉지에 있는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은 뒤 1인분일 경우 물 한 컵, 2인분이면 두 컵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제아무리 요리에 소질 없는 요린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맛있고, 간편한 임자네 떡볶이!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신선함과 친환경을 함께 챙긴 빨간박스
임자네 떡볶이는 강렬한 빨간 색상의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경비실에 가득 쌓여있는 택배 상자 틈바구니에서도 단번에 찾아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비주얼입니다.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박스 내부에는 보냉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요즘 택배 박스 친환경 이슈가 뜨거운데요. 임자네 떡볶이는 환경까지 생각했습니다. 박스와 보냉재가 손쉽게 분리가 가능해 분리수거도 간편합니다. 박스는 ‘종이류’로 보냉포장재는 ‘비닐류’로 배출하면 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아이스백도 담아 식품의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해줍니다. 워터백 역시 내부에 수돗물을 담아 싱크대에 간단히 버리고, 비닐류로 분리배출 할 수 있답니다. 박스 얘기는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떡볶이에 대해 살펴볼까요? 포장을 뜯으면 각 2봉씩 밀떡, 어묵,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특히 소스의 경우 액상이 아닌 분말 타입으로 조리가 더욱 간편합니다.
2. 요린이도 걱정 없는 조리 난이도 ‘하’
그렇다면 조리는 어떻게 할까요? 미리 이야기하자면, 라면 끓이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신선함을 위해 떡에 주정이 첨가되었는데, 한 번 씻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떡 1봉, 소스 1봉, 종이컵 1컵의 물을 넣어주면 준비 끝! 물이 끓고 떡이 부풀어 오르면 중불로 줄인 다음 1~2분간 더 졸여주면 완성됩니다. 뒷면을 보면 조리법이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따라 하기가 어렵지 않을 겁니다.
기호에 따라서, 대파와 양파, 치즈 등을 첨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마무리로 깨나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더욱더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라면과 삶은 계란을 준비해 라볶이를 만들어 먹어도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물의 양을 고려해, 라면사리는 1인분이 아닌 2인분 조리 시 넣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3. 고급 식자재의 중독성 있는 맛!
개인적으로 떡볶이는 맵고 달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달하지 않은 떡볶이는 앙꼬 없는 찐빵과 마찬가지죠. 임자네 떡볶이는 우리가 무릇 ‘떡볶이’하고 떠올리는 맛을 그대로 구현한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달달하고 맛있지만, 그렇다고 불량한 맛은 아닙니다. 모든 재료를 까다로운 선별해 진행한 것이 티가 납니다. 떡의 식감부터 소스의 끝 맛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수록 중독성이 있습니다.
떡볶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떡인데요. 임자네 떡볶이는 당일 생산된 신선한 밀떡을 사용해 남다른 식감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살떡보다 밀떡을 좋아해서 임자네 떡볶이가 입맛에 더 맞았습니다. 떡에서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쫀득함이 살아있습니다. 분말 소스의 경우 수년간 연구 끝에 최적의 조합을 찾아냈다고 하네요. 매운맛이 너무 강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어묵도 허투루 고르지 않았습니다. 어육 함량 70% 이상의 고급 부산오뎅을 사용했습니다.
맛편한 떡볶이, 임자네 떡볶이
지금까지 임자네 떡볶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맛편한 떡볶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맛있고 조리가 간편한 제품이었습니다. 1인분씩 소분 포장되어 혼자서도, 온 가족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캠핑장이나 콘도 등 외부에서 만들어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맛있다는 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맛을 갖췄고,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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