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픽스사의 GH003은 기존에 출시된 2~3만원대 일명 보급형 헤드셋으로 출시되었으며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지원, 이어헤드 LED 같은 기능들을 지원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급형 헤드셋입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무게가 조금 가벼운 정도일 것입니다.
제품 박스
제품 스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며 유닛 크기는 50mm 입니다.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은 별도로 포장되어 있으며 보증서를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 외형
전채적으로 무광 블랙도장이 되어 있느나 부분적으로 하이그로시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큰 이어헤드가 특징.
좌,우 구분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플랙시블 마이크로 되어 있으며 앞부분에는 제품 사용시 LED가 점등됩니다.
컨트롤러가 없는대신 이어헤드에 볼륨조절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어헤드는 오버사이즈로 설계되었으며 쿠션은 약간 푹신한 편.
헤어밴드는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착용시 길이에 맞게 늘어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머리와 직접 맞닿는 부분에는 쿠션감을 추가하였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를 무언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프릭 케이블은 아니지만 단선방지나 선꼬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금도금된 USB 단자
제품 구성품인 보증서 1년 무상 A/S 지원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LED
제품 사용시 이어헤드 양쪽에서 점등되며 단색과 RGB LED가 숨쉬기 모드로 순차적으로 점등됩니다. LED색상은 같은 경우도 있으며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품 소프트웨어
에이픽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 방식입니다.
크게 헤드셋과 마이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클릭시 세부 메뉴로 들어가지게 됩니다. 마이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제품 특징으로 언급되는 7.1채널 또한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 적인 옵션만 지원하며 LED 같은 외부적인 요소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제품 착용감
약 1시간 정도 제품을 착용해봤습니다.
우선 이어쿠션은 오버사이즈로 귀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큰 사이즈이며 이 덕분에 차음성이 좋다고 하는데 이는 다른 헤드셋도 웬만하면 마찬가지 이므로 크게 뛰어난 부분은 없어 보였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착용감이 불편해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 제품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이는 단점이라 보기 어려우며 다른 보급형 헤드셋 역시 이와 다를바 없으므로 착용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과 큰 차이점이 없다 생각합니다.
이후 간단하게 음악감상을 하였습니다.
Arctic Monkeys - Do I Wanna Know
Ghost - Mary On A Cross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음악 장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품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하겠지만 음악감상용이 아닌 저렴한 게이밍 기긱에 초점을 맟춘 제품입니다. 음향출력이 뛰어나다 볼 수 없으나 그렇다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말하기 어려운 정도 였습니다. 다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버스러운 느낌
마무리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은 2~3만원대 보급형 헤드셋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제품 입니다. 이는 기존 제품들과 경쟁해도 밀릴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게이밍이나 소프트웨어, LED 지원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어헤드 또한 오버사이즈로 제작되어 차음성과 푹신함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 편안한 게이밍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렇게 기존 보급형 헤드셋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왜 컨트롤러는 제외시켰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마이크나 볼륨 조절은 소프트웨어로 설정하면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됩니다. 그러나 게임을 하면서 시선은 모니터로 향해 있으면서 볼륨이나 마이크 조작을 할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 그런 조작을 할 수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장점
무난한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소프트웨어 지원
이어헤드 LED
단점
컨트롤러 미지원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