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사용되는 첫번째 스토리지로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저장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일반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다. 그 힘은 아무래도 보다 저렴한 고용량 제품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인데 낸드 플래시 제조 업체들이 보다 낮은 공정과 고용량 제품을 쏟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을 필두로 마이크론, WD (샌디스크) 정도가 대표적이며 대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많은 서드 파티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ADATA" 는 시스템 메모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 USB 플래시 메모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간단하게 ADATA 에서 현재 출시하고 있는 200GB 대 SSD 제품군 등을 설명하고 이 제품들이 어떤 성능을 내는지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과연 어떤 제품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까? 이번 기사를 통해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ADATA SSD의 스펙 비교
■ ADATA SU650
■ ADATA SU850
■ ADATA SU900
■ ADATA SX950U
■ 크리스털디스크마크로 본 각 드라이브의 성능은?
▲ SU650 의 읽기 및 쓰기 성능
▲ SU800 의 읽기 및 쓰기 성능
▲ SU900 의 읽기 및 쓰기 성능
▲ SX950 의 읽기 및 쓰기 성능
■ ADATA의 다양한 SSD 패밀리의 용도는?
오늘 간단하게 성능을 통해 확인해본 이 제품들은 비슷한 성능과 컨트롤러 그리고 내부에는 별도의 D램 으로 캐시 메모리를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구분이된다. 이에 따른 성능 차이와 가격 차이가 존재하지만 최고 상위 모델인 SX950U와 SU900 의 보증기간이 5년 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슷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전체적인 제품이 퀄러티 등을 이야기 하기 힘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상위 모델로 갈수록 쓰기 성능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라면 특히나 사무실이나 원 드라이브로 가정에서 간단한 웹 서핑 등을 하려고 한다면 역순으로 (저렴한 가격대) 순으로 구입을 하면 좋을 듯 하다. 만약 최고 상위 제품의 성능과 장기간 사용을 해야 한다고 하면 가능하면 SU900 혹은 SX950 정도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그 이유는 이 두가지 드라이브는 모두 5년간의 사후 지원 기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브레인박스 이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