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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에 영업손익 적자…보험료 인상 가능성↑

    • 매일경제 로고

    • 2018-11-12

    • 조회 : 28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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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보험을 취급한 손해보험사가 20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올해 3분기까지 영업 손실 2104억 원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으로 2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정비요금 인상에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적자 폭이 커지면서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3분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는 올해 2104억 원의 적자를 냈다. 전년 동기에는 2437억 원 흑자였던 것에 반해 큰 폭 감소한 셈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483억 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고 이후 2분기 들어 367억 원 흑자로 돌아섰으나 다시 3분기 들어 1988억 원의 손실을 냈다.

     

    판매실적을 보면 손보사 전체의 자동차보험 원수 보험료는 12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2조8000억 원 대비 4000억 원(3.0%)가량 감소했다. 이는 보험사별 보험료 인하와 차량 등록 대수 증가세의 둔화 등에 기인한다.

     

    사업비율은 개선됐지만 손해율이 오르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올해 사업비율은 18.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인터넷 가입 증가 등으로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손해율이 지난해 3분기까지 78.9%였지만 올해는 83.7%로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및 정비수가 인상 등에 따라 업계에서는 보험료 인상 요인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차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모두 전반적으로 손실을 냈다. 대형사로 꼽히는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경우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이 모두 100%를 넘어 손해액과 사업비 지출액이 보험료 수입보다 컸다. 한마디로 자동차보험으로 손실을 냈다는 의미다.

     

    중소형사의 경우 합산비율은 대형사에 비해 높고 편차가 컸다. 그중에서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더케이손해보험 등 5개사는 손실을 냈다. 메리츠화재와 온라인전업사인 악사손해보험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시간당 자동차정비요금을 올리는 등 추가적인 비용 증가 요인도 있는 데다 올겨울에도 혹한이 예고된 만큼 손해율의 추가적인 상승도 예견되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폭염으로 손해율이 급증한 지난 7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상 목소리를 냈다. 보헙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차보험료에 대한 경쟁적 인하나 정비 수가 인상 등에 따라 보험료 인상 요인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르면 연내에도 보험료 인상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atonce51@tf.co.kr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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