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이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파이어 TV 스틱 베이직 에디션(Fire TV Stick Basic Edition)을 발표했다.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파이어 TV 스틱 베이직 버전은 지난 해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zaon Prime Video)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YouTube), 튠인(tunein) 같은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1080p 풀HD HEVC 스트리밍 비디오를 지원하며 4,000개 이상의 앱과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미디어텍 쿼드코어 프로세서(ARM 1.3GHz CPU와 Mali-450 MP4 GPU), 1GB RAM, 8GB 내부 스토리지, 802.11a/b/g/n/ac 듀얼밴드 Wi-Fi, 블루투스 v4.1 기능을 탑재했다.
파이어 TV 스틱의 HDMI 커넥터를 HDTV나 모니터에 연결하면 720p 또는 1080p 60프레임 화면 출력을 지원하며 micro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스틱형 플레이어와 달리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전용 리모콘이 제공된다.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베이직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49.99달러이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국으로도 배송 가능하다.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