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놓을 예정인 아이폰6이 해상도 2560×1440,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게 될까. 이제까지 아이폰6은 해상도 1704×960, 픽셀 밀도는 4.7인치 모델은 416ppi, 5.5인치는 356ppi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그런데 아이폰6이 이보다 더 높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나오고 있다. 지포게임즈닷컴(GforGames)에 따르면 아이폰6이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지도 모른다는 것.
실제로 LG전자가 얼마 전 발표한 플래그십 모델인 LG G3 역시 해상도 2560×1440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만큼 기술적으로 불가능할 일은 없다.
한편 스티브노트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아이폰6 사진은 진짜일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웨이보에 올라온 아이폰6 사진을 들고 있는 인물은 대만 배우인 임지령(지미 린). 그는 디지털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출시 전에 아이폰5c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사진 아래). 당시에도 실제 판매중인 아이폰5c에 가까운 상태였다는 점에서 이번에 공개한 사진도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진짜 아이폰6일 수도 있다는 것.
만일 그가 손에 든 아이폰6이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의 손에 입수됐는지 궁금증을 느낄 수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쪽은 테스트 기기.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6 테스트 기기를 홍콩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