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서 분양하는 ‘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에 내방객이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라비온드는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 규모로, 이 중 14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새 아파트가 부족한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는 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로 청약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전주에서 최근 2년간 분양한 단지는 3개 단지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예고된 입주물량도 5000가구가 채 되지 않는다.
더샵 라비온드는 세대 내부에 팬트리·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전 가구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되는 등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와 전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 도입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병무청 인근 부지 재개발 계획과 교육·교통·문화시설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