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강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비 절약을 위한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일주일(지난 6일~12일)간 자사에서 판매하는 난방비 절약 아이템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수면잠옷 거래액은 같은 기간 119% 급증했다. 수면바지와 수면양말 거래액도 각각 176%, 46% 늘었다.
추운 날씨로 실내 온도가 떨어질 땐 보온성 높은 옷을 입어 체감온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에서 입고 활동하기 편한 내복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집에서 내의 위에 걸쳐 입기 편한 기모 후드 거래액도 148% 늘었다.
실내에서 신기 좋은 털실내화도 난방비 절약형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기간 털실내화 거래액은 218% 증가했다 장갑(117%), 목도리(109%), 귀도리(53%) 등 한겨울용 패션 아이템도 거래액이 급증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9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상품을 한데 모은 '쇼핑몰 직진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문 당일이나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한겨울 패션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수앤수 수면잠옷 27종'은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이며, '어베러데이 골지 트레이닝 팬츠'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난방비 절약을 도와주는 패션 아이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