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어, 2025 사이버보안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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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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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80개 이상의 PoP를 통해 탐지된 사이버 공격 동향을 분석한 지코어가 2025 사이버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지코어는 CDN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디도스(DDoS) 공격 동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반기마다 ‘지코어 레이더 보고서’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버 위협의 변화를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사이버보안을 좌우할 주요 트렌드로는 제로데이 취약점의 증가, 공격자와 보안 양측에서 활용되는 AI,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복잡성 증가, 사용자 인증 문제, 공급망 보안 강화 필요성, 보안과 사용자 경험의 균형,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 내부자 위협, 엣지 컴퓨팅 확산과 그에 따른 대비 등이 꼽혔다.

    지코어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도입으로 지능화된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는 민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로 생성된 피싱 캠페인이나 딥페이크 기술이 금융 사기 및 평판 훼손에 악용되며,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관련해 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와 탈중앙화된 보안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은 이러한 접근 방식과 결합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사용자 인증 복잡성 증가에 대해 지코어는 AI 기반 솔루션이 정상적인 사용자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봇이나 악의적인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는 공급망 보안 침해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 공급망 내 타사 공급업체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 위협 역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관리해야 한다.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의 균형 또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지나치게 엄격한 보안 조치는 사용자 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느슨한 보안 조치는 공격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황 인식 기반의 액세스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지코어코리아 김진용 팀장은 엣지 컴퓨팅 확산으로 인프라가 분산되면서 보안 취약점이 증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엣지 보안을 전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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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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