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더블 스카이 브릿지', '글로리 리버 베이' 등 블록마다 상징적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강변에 위치한 30블록과 34블록에는 스카이 브릿지로 건물을 연결해 조망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30블록 커뮤니티에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 글로리 리버 베이를 짓는다.
지하에는 약 630평 규모의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이 조성되는데, '아쿠아 풀', '엔터테이먼트 풀', '키즈 풀', '플로팅 스파' 등 워터 테마형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블록의 커뮤니티는 수상 스포츠와 다양한 워터 테라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글로리 리버 프론트'가 계획돼 있다.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서는 '스카이 필라테스'와 '스카이 스파' 등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라운드 커뮤니티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리버 피트니스'와 최고급 재활 & 피트니스 공간인 '엔드리스 풀' 등이 조성된다.
31블록, 32블록, 33블록에도 각각 다른 테마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31블록에는 '스카이 바', 32블록에는 '스카이 레스토랑', 33블록에는 '스카이 테라스' 등이 마련된다. 각각의 스카이 커뮤니티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모든 입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그라운드 커뮤니티의 다른 공간들도 눈길을 끈다. 폭포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는 8m 천장고 카페 '워터폴 카페테리아', 다양한 실내 경기가 가능한 8m 천장고의 '아레나 경기장', 동굴 속 자연을 옮겨온 듯한 '네이쳐 코브'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