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 남성 그루밍 용품 기업 레이지소사이어티(lazysociety)가 한국에서의 인기를 토대로 일본과 미국 등 세계 시장에 진출, K-그루밍 문화를 소개한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성분을 가진 투명 쉐이빙 젤, 끈적이지 않는 로션 등 남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든다. 이들은 한국의 25만 명 소비자의 신뢰를 토대로 면도 제품에서 그루밍 뷰티 제품, 건강식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국 쿠팡과 무신사, 마켓컬리와 SSG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레이지소사이어티의 제품을 만난다. 이들 유통 채널에서 레이지소사이어티 쉐이빙 제품의 인기는 카테고리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다. 한국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올리브영 500개 매장에도 입점했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홍보 직접 지원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함께 해서 세계에 K-뷰티를 이은 K-그루밍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레이지소사이어티는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과 대만, 홍콩과 베트남, 태국과 두바이, 미국 등 세계 11개 나라에 제품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는 아마존 재팬 스토어에 입점해 매달 평균 두 배씩 매출을 늘린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이들 성과를 토대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세계 남성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형태와 방식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