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입점 상권별 특화 매장 육성의 일환으로 새롭게 리뉴얼 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재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은 롯데월드몰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이다. 기존 판매 중심 매장에서 복합쇼핑몰 내 입점한 특수적 상권에 맞춰 인테리어·MD존·특화 메뉴 구성으로 기존 매장과 다른 콘셉트로 설계했다.
지난 7월 공개한 롯데리아의 새로운 슬로건 'TASTE THE FUN'을 근간으로 재정립한 브랜드 BI를 적용한 신매장 내부 인테리어 'TTF'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브랜드 컬러와 밝은 조명,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로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MD존을 구성해 머그컵, 의류, 스티커 등 신규 BI를 활용한 총 11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리아 새우를 활용한 특화 버거 메뉴 '월드타워 새우버거 2종'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높은 타워를 연상할 수 있도록 새우 함량이 증가된 도톰한 통 새우 패티를 활용했다.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위해 패티 중량과 새우 함량을 기존 버거 대비 약 2배 높였다. 로메인, 적양파 등을 더해 수제버거 스타일 외형을 갖췄다.
아이스 디저트 메뉴도 강화해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점 한정 '토네이도 라지 3종'은 기존 토네이도 대비 평균 35%의 양을 증대했다. '토네이도 솔티시나몬쿠키 라지' 메뉴 역시 롯데월드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점은 기존점의 리뉴얼을 통해 입점 상권에 맞춘 인테리어 구성 및 메뉴 개발로 프랜차이즈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매장별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매장 운영의 전략 중 하나"라며 "상권별 특화 매장인 홍대점에 이어 롯데월드몰점의 매장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 매장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