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29CM는 최근 한 달간 자사가 운영하는 '선물하기'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29CM 고객이 연말을 맞아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 1위는 머플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파자마, 3위는 장갑이 차지했다. 거래액 기준 인기 선물 브랜드 1위는 락피쉬웨더웨어로 집계됐다.
홈웨어 선물도 활발했다. 29CM에서 인기 선물 품목 2위에 오른 파자마는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집에서 입는 실내복이 실용성을 넘어 취향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이를 겨냥한 선물 구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에 외식 대신 홈파티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테이블웨어 선물 수요도 증가했다. 식기와 접시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2배 상승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홈 파티용 식기와 머그컵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29CM는 감각적인 연말 선물과 파티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왓 어 원더풀 29 홀리데이(WHAT A WONDERFUL 29 HOLIDAY)' 기획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760여개 브랜드의 대표 상품 4만여개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하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2%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