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한국 전통 창호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C 케이스 ‘WIZMAX 문’(이하 위즈맥스 문)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문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 패널에 전통 창호 문양을 적용하고 그 뒤에 전면 120mm 화이트 쿨링팬을 배치해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미적 요소를 더했다. 색상은 블랙이며 다양한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전면 패널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설계돼 도구 없이 손쉽게 분리할 수 있고, 측면은 스윙도어 디자인을 적용해 조립 및 관리가 용이하다.
성능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기본 제공되는 120mm 화이트 쿨링팬 4개(전면 3개, 후면 1개)를 포함해 쿨링팬을 최대 8개 장착할 수 있어서 쿨링 성능이 뛰어나다.
메인보드는 ATX, M-ATX, ITX 폼팩터가 호환되며 높이 최대 175mm인 타워형 CPU 공랭 쿨러와 길이 최대 325mm인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2.5형 SSD 최대 4개 또는 3.5형 HDD 2개를 장착할 수 있고 PCI 확장 슬롯은 총 7개이다.
상단에 있는 I/O 패널은 대역폭 10Gbps인 USB 3.2 Gen2 타입C 단자를 포함해 USB 단자 총 3개와 파워, 리셋, LED On-Off 스위치, HD 오디오 단자가 제공된다. 그리고 마그네틱 먼지 필터를 상단과 하단에 각각 배치해 외부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한다. 선정리 홀도 케이블 두께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돼 효율적이고 깔끔한 내부 정리가 가능하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위즈맥스 문은 전통미와 현대적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위즈맥스 문 출시를 기념해 포토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네이버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되며, 우수 후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연화문 열쇠고리, 독창적 사진으로 한국 전통미를 잘 표현한 2명에게는 전통문양 찻잔 세트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