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온스타일은 1년간의 매출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Newmilia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움이라는 의미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은 트렌드를 견인한 카테고리는 기술 혁신 도입이 용이한 뷰티와 소형가전이라는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상품을 보면 디지털가전에서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극대화한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인기를 끌었다.
리빙에서는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자 혁신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며 진공 기술력을 탑재한 밀폐용기 브랜드도 떠오르고 있다. 패션에서는 신진 브랜드가 각광받았는데, 기존 아이템에 스타일링을 더해주는 잡화 수요가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뉴밀리어 인기 상품을 한데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진행한다.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180개 브랜드의 상품을 실속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180개 브랜드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5만원 이상 구매시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꼭 필요한 것만 실용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