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4일 신작 VR·MR 게임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이하 히어로즈배틀)’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
‘히어로즈배틀’은 VR·MR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와 카드 배틀 장르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메타의 신형 VR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비롯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은 취향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골라 덱을 완성하고 이를 필드 위에 소환해 적진에 있는 포탑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전투 중인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컴투스로카의 전작 ‘다크소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기존작에서 등장했던 각종 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인 ‘검은 늑대’와 협동 모드에서 구출했던 ‘전설의 용’ 등이 이번 작에서는 카드, 거대 몬스터 형태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