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오는 17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수집 전문 기업 틱택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프론트윈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만 티맵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세미나에서는 티맵을 통해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성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한다. 참석 대상은 금융·보험·헬스·관광·유통·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담당자 200명 이상이다. 온라인(줌)을 통해서도 동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석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 사업팀 파트장이 연사로 나서 △연간 67억건의 티맵 데이터 세계를 탐험하다 △성공을 이끄는 티맵 데이터 활용 전략과 실제 기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동 데이터 뿐 아니라 지도, 맛집, 숙박, 특정 지역 방문량 등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이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이상헌 틱택코리아 대표가 △틱택의 차별화된 데이터 솔루션 △실제 사례로 보는 AI 솔루션과 비즈니스 확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양한 사업의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링을 설명하고 자동차 보험이나 고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AI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속 경로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이노베이션(DATA&INNOVATION) 담당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티맵모빌리티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각자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