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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I 노트북 20년 역사를 담았다 ‘MSI 스텔스 18 AI Studio A1VIG-U9 4K Mini LED WIN11’

    • 매일경제 로고

    • 2024-07-05

    • 조회 :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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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가 노트북 시장에 진출한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출시 초기부터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MSI는 이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e스포츠와 게이밍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지 하드웨어 성능에 그치지 않고, 냉각 시스템과 RGB키보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등 혁신을 통해 시장을 주도했다.

     

    MSI가 최근 출시한 ‘스텔스 18 AI Studio A1VIG-U9 4K Mini LED WIN11’은 2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9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으로 무장해 기본기부터 남다른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를 비롯해 노트북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혁신을 더해 이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 화면은 18인치로 더 커졌지만 상대적으로 얇고 가볍다.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해 AAA 게임을 프레임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 제작, 이미지 편집과 같은 전문 작업의 영역도 빠르게 처리한다. 강력한 모바일 컴퓨팅을 제공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제품이다.

     

       
    ▲ MSI 스텔스 18 AI Studio A1VIG-U9 4K Mini LED WIN11

    모델명

     

    MSI 스텔스 18 AI Studio A1VIG-U9 4K Mini LED WIN11

     

    CPU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RAM

     

    DDR5 32GB / 최대 96GB 인식

     

    디스플레이 18인치 UHD+(3840*2400) 120Hz IPS 타입 패널 / 미니LED / 1000nits

    HDD/SSD

     

    2TB M.2 NVMe PCIe SSD
    (2슬롯/1개 추가 장착 가능)

     

    그래픽

     

    엔비디아 RTX 4090 16GB GDDR6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2 * 2W 스피커 / 4 * 2W 우퍼
    IR FHD 웹캠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Wi-Fi 7 BE1750
    Bluetooth v5.4

     

    I/O

     

    1 x USB 타입C (썬더볼트4 /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 PD 3.1 충전)
    1 x USB 3.2 Gen2 타입C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2 x USB 3.2 Gen2 타입A
    1 x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1 x HDMI(8k@60Hz/4k@120Hz)
    1 x SD메모리카드 슬롯
    1 x RJ45
    1 x 켄싱턴락홀

     

    배터리 4-Cell, 99.9WHr

    크기 및 무게

     

    399.99 x 289.67 x 19.9~23.99mm
    3.6kg

     

    MSI 노트북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답게 외형부터 남다르다. 승리를 향상 게이머의 강렬함과 전문가의 섬세하고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분위기 넘치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미드나이트 블랙 컬러에 블루펄로 마감함으로써 은은하게 빛나는 은하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RGB LED를 넣어 게이밍 노트북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상판 중앙에 자리잡은 드래곤 로고는 다채로운 컬러로 타인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드러나는 키보드의 RGB LED는 게이머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키보드와 팜레스트 영역 사이에는 엠비언트 미스틱 라이트 라인을 넣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RGB LED가 적용된 상판 로고
       
    ▲ 다채로운 컬러로 화려함을 뽐내는 상판 드래곤 로고
       
    ▲ 키보드와 팜레스트 영역 사이에 엠비언트 미스틱 라이트 라인을 넣었다.
       
    ▲ 키보드에도 RGB LED가 적용되었다.

    한편 상판 드래곤 로고와 키보드 백라이트, 그리고 엠비언트 미스틱 라이트 라인은 모두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 RGB LED는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다.

    18인치로 더 커진 디스플레이, 그리고 초고성능 콤포넌트로 구성했지만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큰 차이 없는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19.9mm이며, 가장 두꺼운 부분도 23.99mm에 불과하다. 무게도 2.89kg으로 제품 사양 대비 가볍다. 따라서 가까운 외출은 물론이고, 먼 거리의 여행이나 출장 시 함께 해도 큰 부담이 없다.

     

       
     

    배터리 용량도 상당하다.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인 99.9WHr 배터리를 탑재했다. 때문에 비슷한 사양의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 더 긴 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280W 출력을 지닌 전용 전원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USB-PD 충전이 가능하다. 전용 전원어댑터가 없는 상황이라도 주변의 USB-PD 충전기를 구해 노트북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스틸시리즈와 협업한 키보드는 18인치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여유롭게 배치된 모습이다. 넉넉한 크기의 키캡, 그리고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배열된 키 배치는 게임 플레이 중 혹은 작업 중 오타 발생을 낮춘다. 따라서 정확한 컨트롤로 게임 승률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터치패드는 이전보다 12% 더 넓다. 18인치, 그리고 4k에 이르는 넓은 화면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 이전보다 12% 더 커진 터치패드

    초고사양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노트북PC에 걸맞게 I/O 포트도 부족함 없이 채웠다. 또한 연결 빈도가 높은 전원과 HDMI 포트, 유선랜 포트는 뒤쪽에 배치했다. 따라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쓸 때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좌우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최소화해 간섭 없이 마우스를 컨트롤 할 수 있다.

     

       
    ▲ 후면부 I/O 포트

    가장 많이 쓰는 USB포트는 모두 4개로, 좌우로 분산해 상황에 따라 원하는 위치에 꽂을 수 있다. 10Gbps 속도를 내는 USB 3.2 Gen2 규격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우측 뒤쪽 USB 타입C 포트는 썬더볼트4 기술을 얹어 최대 40Gbps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뒤쪽 HDMI 포트는 2.1 버전을 적용, 8k@60Hz, 4k@120Hz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마이크 입력과 헤드폰 출력을 하나로 결합한 오디오 콤보 단자가 있으며, SD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디지털카메라 등 외부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쉽게 읽고 쓸 수 있다.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도 마련되어 있다.

     

       
    ▲ 좌측 I/O 포트
       
    ▲ 우측 I/O 포트

    보안을 위해 생체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있는 웹캠은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윈도우 환경에서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지문인식센서도 있다. 손끝을 센서에 갖다 대면 안전하고 빠르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한편 웹캠에는 슬라이딩 잠금 커버를 더해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 상단에 있는 FHD 타입 웹캠. IR 카메라도 있어 얼굴 인식을 이용한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 지문인식센서가 있다.

    최고 사양에 어울리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노트북 내에는 2개의 스피커(2*2W)와 4개의 우퍼(4*2W)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에서 경험할 수 없는 깊은 몰입감의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스피커 유닛은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인 다인오디오 기술을 더했으며, Hi-Res Audio 규격을 만족하는 DAC 앰프를 사용해 작고 섬세한 소리는 물론이고, 강력한 폭발음이나 급격한 소리의 변화도 현장감 있게 살려낸다. 특히 전기 도금으로 마감하고, 블랙 크롬 메시가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피커 그릴은 노트북에서도 프리미엄 오디오를 경험케 한다.

     

       
    ▲ 블랙 크롬 메시 및 스테인리스스틸 스피커 그릴이 적용된 다인오디오 기반의 스피커를 사용했다.

    게임은 물론이고, 음악, 영화에서 서라운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Nahimic 사운드 기술도 넣었다. 가상 7.1 채널로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현장감을 높여주므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블루투스로 사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나히믹 쉐어링, 인공지능으로 노이즈 및 왜곡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튜닝 엔진 등을 담고 있다. ‘Easy Surround’ 기능을 통해 몰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자의 뒤쪽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기존 2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는 입체감을 안겨준다.

     

       
    ▲ Nahimic 오디오 설정 화면
       
     

    몰입감 뛰어난 18인치 대화면
    120Hz 주사율 지원 미니LED를 써 현실적 화질 구현

    화면은 18인치(45.72cm)로 꽤 크지만 짜임새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과 초슬림 베젤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17인치대 노트북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FHD가 아닌 4k 해상도를 담았다. 세로 비율이 늘어난 UHD+(3840*2400)이다. 최고 성능을 내는 지포스 RTX 4090을 포함하고 있어 고해상도에서도 AAA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에 몰입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이미지/영상 편집에서 더욱 디테일한 터치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도 답답함이 없으며, 공간도 늘어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사율. 4k에도 불구하고 120Hz를 구현해 내 1인칭 슈팅 게임, 레이싱 게임에서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IPS 타입 패널을 사용했으며, 미니LED 기술을 써 더욱 뛰어난 화질을 만들어낸다. 기존 LCD 디스플레이 광원 크기보다 1/10 미만으로 작은 미니LED를 촘촘하게 넣었으며, 1008개의 로컬 디밍존을 통해 세밀하게 LED를 제어하므로 밝기와 명암비의 특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어두운 부분은 LED를 꺼 완전히 어둡게 만들어주고, 밝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더 밝게 비춘다. 백라이트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해 ‘리얼 블랙’이 불가능했던 기존 IPS패널의 한계를 극복한 것.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TV와 매우 유사하다. 오히려 OLED의 단점인 번인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휘도 특성은 매우 뛰어나다. MSI 자료에 따르면 1000nits 밝기를 지원한다. 실제 밝기는 아래 그림과 같이 약 1252cd/㎡로 측정된다. 노트북 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뛰어난 밝기이며,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혹은 밝은 조명 아래 실내 공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베사 디스플레이 HDR 10000’ 인증을 받았다.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게임 비주얼을 보다 현실적으로 즐길 수 있다.

     

       
    ▲ 휘도 측정 결과

    컬러 표현 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보편적 기준이 되는 sRGB는 물론이고, 25% 더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 DCI P3까지 폭 넓은 컬러를 표현한다. 색역 크기를 직접 측정해 보니 sRGB에 대해서는 165.3% 지원하며, DCI P3도 117.1% 크기를 나타내고 있다. 색감을 중시하는 그래픽/영상 전문가가 쓰기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색공간 측정 결과
       
    ▲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 점선 부분이 DCI-P3 영역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사용하는 콘텐츠에 따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트루컬러’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sRGB, AdobeRGB, Display P3 등 다양한 색 공간에 최적화면 화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청색광 방출을 줄여 눈을 보호하는 안티블루 모드가 있으며, 업무와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인텔 4 공정을 기반으로 한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RTX 4090 조합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프로세서도 차별화했다. 인텔이 최근 선보인 ‘울트라 코어 9 185H’를 쓴 것.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그리고 2개의 저전력 E코어가 추가되었다. 스레드 수는 22이며, 최대 클럭은 5.1GHz이다. 이렇게만 보면 기존 프로세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하지만 인텔 울트라 코어 프로세서는 포베로스(FOVEROS)라는 조각타일 적층 기술을 사용했다. 여러 개의 칩을 하나의 프로세서로 연결한 것으로 여기에는 Computer 타일, SoC 타일, Graphic 타일, IO 타일이 포함되어 있다. 4개의 타일은 각각 전력관리 컨트롤러를 배치해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력을 차단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Computer 타일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부하량이 높은 고성능 작업을 위한 P코어와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위한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SoC 타일에는 인텔 최초로 AI 연산을 위한 NPU가 포함되었다. 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별도의 저전력 E코어도 있어 동영상 재생이나 대기 상태에서는 Computer 타일이나 Graphic 타일의 전력 소모 없이 오랜 시간 쓸 수 있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한편 인텔 AI 부스트(Intel AI Boost)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NPU는 저전력으로 장시간 실행되는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CPU와 GPU 모두에서 처리되는 AI를 보완하고 이전 세대보다 2.5배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머신러닝, 딥러닝 처리가 가능하므로, 향후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 처리와 같은 무거운 작업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아래는 CINEBENCH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울트라 코어 9 185H에는 인텔 ARC GPU도 포함되어 있어 이전 세대 보다 최대 2배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보여준다. 8개의 Xe 코어가 있으며, AI 기반 XeSS(Xe Super Sampling) 및 DX12 얼티밋을 지원한다. GPU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메시 셰이딩, AV1 인코딩 및 디코딩, HDMI 2.1 등 최신 그래픽 기능을 포함한다.

     

       
    ▲ GPU-Z로 본 인텔 ARC 내장 그래픽코어(좌) 및 RTX 4090(우) 정보

    이처럼 성능이 크게 향상된 내장 그래픽 코어를 품고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을 추가했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RTX 40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을 내는 RTX 4090은 9728개의 쿠다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적용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2배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4세대 Tensor 코어를 통한 DLSS 3.5 구현으로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끌어 올렸으며, 3세대 RT 코어가 궁합을 맞춰 최대 2배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나타낸다. AV1 코덱에 대한 인코딩도 지원한다. 따라서 영상 편집 업무에서는 보다 빠른 처리 속도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참고로 GPU의 최대 공급 전력 즉 TGP는 150W이다.

     

    다음은 G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기존 RTX 30 시리즈는 물론이고, RTX 4060, RTX 4070과 비교해도 월등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반의 ‘DLSS 3.5’가 적용되어 UHD+ 고해상도에서도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챙겼다. 새로운 4세대 텐서 코어와 Optical Flow Accelerator로 구동되며,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한다. 따라서 기존과 같은 섬세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레임을 향상시켜 사실감을 더한다.

     

    다음은 ‘Cyberpunk 2077’ 벤치마크 결과 그래프이다. DLSS OFF, DLSS 고성능(DLSS Frame Generation OFF), DLSS 고성능(DLSS Frame Generation ON) 등 각 상황에 따라 성능을 측정했다. DLSS를 끈 상태에서 1초당 평균 프레임은 17.48프레임에 불과했으나 DLSS를 고성능 모드로 두고 측정하니 65.33프레임까지 올라갔다. 특히 RTX 40 시리즈부터 사용이 가능한 ‘DLSS Frame Generation’을 켜고 재측정 해보니 94.40프레임까지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해상도이다. FHD가 아닌 UHD+(3840*2400)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로, DLSS 3.5에 의해 초고해상도에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RTX 40 시리즈가 갖고 있는 딥러닝 기반의 프레임 생성 기능은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는 성능 향상을 안겨주므로 최신 AAA 게임도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 DLSS 설정에 따른 Cyberpunk 2077 평균 프레임 변화

    ‘MUX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디오 신호는 흔히 내장 그래픽이라고 부르는 CPU 내부에 있는 통합 그래픽을 통해 출력된다. 이를 ‘옵티머스’라 부른다. RTX 40 시리즈처럼 외장 GPU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게임에서 GPU가 복잡하게 연산해 만들어낸 비디오 신호는 CPU에 있는 통합 그래픽으로 보낸 후 디스플레이로 출력된다. 외장 GPU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절전모드로 전환해 전력을 아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전환에 따른 대기 시간이 발생되거나 호환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MUX 스위치를 적용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 기존 옵티머스’ 모드로 동작하거나 혹은 통합 그래픽을 거치지 않는 개별 그래픽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단 1%의 성능 향상도 아쉬운 게이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이 제품은 아래 사진처럼 옵티머스 모드인 MS하이브리드 그래픽 모드 또는 개별 그래픽 모드(엔비디아 RTX 4090), 통합 그래픽 모드(인텔 CPU 내장 그래픽) 중에서 선택해 쓸 수 있다.

     

       
     

    한편 GPU 성능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오버클럭 기능을 넣었다. MSI 노트북 관리 소프트웨어인 MSI센터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코어 클럭과 VRAM 메모리 클럭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모든 테스트는 코어 클럭 및 VRAM 메모리 클럭을 기본값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DDR5 메모리를 장착했다. 32GB가 기본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모리카드 슬롯은 2개이며, 최대 9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SSD는 2T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속도 측정 결과와 같이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윈도우 부팅, 게임 로딩은 물론이고, 영상 편집 시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크게 단축시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한다. SSD 슬롯은 2개가 있으며, 여분의 SSD 슬롯을 이용해 저장공간을 쉽게 늘릴 수 있다.

     

       
    ▲ SSD 등록 정보
       
    ▲ SSD 테스트 결과

    베이퍼 챔버 쿨러 기반 강력한 냉각 효과로 안정적 성능 유지
    넓은 방열 표면을 통해 열을 더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베이퍼 챔버 쿨러를 갖췄다. 따라서 최고 등급의 CPU와 GPU를 사용했음에도 강력한 냉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양쪽 두 개의 냉각팬과 4곳 통풍구를 통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 양쪽 두 개의 냉각팬과 4곳 통풍구를 통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3Dmark Stress Test(Time Spy) 구동 중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실내 온도 21도).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에어벤트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CPU와 GPU 사용량이 꽤 높지만 가장 높은 곳의 온도는 50~52도를 유지했다. 고사양의 스펙인 것을 감안하면 냉각 성능은 우수하다.

     

       
    ▲ 노트북 전면부 열 화상 이미지
       
    ▲ 노트북 후면부 열 화상 이미지

    한편 냉각팬은 MSI센터 앱을 이용해 CPU 및 GPU의 작동에 따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MSI Center’ 앱 제공
    노트북을 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인 ‘MSI Center’를 함께 제공한다. CPU와 GPU의 점유율, 메모리와 SSD 사용량은 물론이고, 동작 클럭, 냉각팬과 온도 등 노트북의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제어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을 상황에 따라 익스트림, 균형, 조용, 배터리 절전 등의 모드로 설정해 쓸 수 있다. 또는 AI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노트북의 자원을 조절할 수 있다.

     

       
    ▲ 노트북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상황에 따라 노트북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부가 기능도 갖고 있다. 윈도우키 잠금, 그리고 윈도우키와 FN키의 위치 변환, 조준선 표시, HDR 기능 설정 등이 있다.

     

       
     

    끝으로 무선랜 모듈도 와이파이7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 와이파이6/6E 대비 2.4배 빠른 최대 5.8GHz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은 물론이고, 대용량 파일도 짧은 시간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게임에서는 초저지연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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