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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는 전기 산악자전거(eMTB) 경험을 혁신할 전기자전거(E-Bike) 시스템인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Avinox Drive System)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EUROBIKE 2024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크리스티나 장 DJI 기업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DJI의 혁신적인 배터리와 모터 기술을 통해 아비녹스가 탄생했다. 전기 자전거 시스템으로의 사업 확장은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밝혔다. 이어서 "DJI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테크 리더로서 아웃도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은 2.52kg 무게와 작은 크기에도 105N·m의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복합 유성 기어 세트와 고성능 폴리머 기어를 통해 조용한 라이딩을 보장한다. 라이더는 오토, 에코, 트레일, 터보 등 4가지 기본 라이딩 보조 모드와 추가 파워를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어시스트 단계를 섬세하게 설정해 개인화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600Wh 및 800Wh 두 가지 옵션의 배터리로 약 1.5시간 만에 800Wh 배터리 기준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2인치 OLED 풀 컬러 제어 디스플레이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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