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TIGER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순자산이1,000억원을 돌파했다고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17일 종가 기준'TIGER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순자산은1,150억원이다.상장일(4월16일)이후2개월여만에 순자산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애플 등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해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TIGER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기술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ETF다.
해당ETF는 기기에서AI를 연산하기 위한NPU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ARM’과 ‘퀄컴’이 각각17%,‘애플’이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애플은 지난10일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생성형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이는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 기기에 새롭게 적용되는AI기능의 통칭으로,외부 서버로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의 이메일과 메시지,캘린더,사진 등을AI가 학습하고 답변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AI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