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에서의 옷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스는 외형을 한껏 뽐내는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무용 PC에서의 케이스보다 PC방이나 개인 유저들을 위한 PC 케이스는 화려함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들이 각 공급사별로 꾸준히 선보이는 케이스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PC 부품들 중에 SSD 예를 들면 동일한 컨트롤러 사용에 사용되는 메모리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다. 여기에 신뢰성과 A/S가 추가되면 당연히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 시장의 흐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단 한가지 부품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품에서 이런 상황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케이스 역시 비슷한 종류의 샤시에 베젤과 냉각팬 차이 기타 단자 차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번에 살펴볼 케이스는 포터블모니터로 잘 알려진 고랩에서 처음으로 PC 케이스를 선보였다고 해서 리뷰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 ▲ 고랩 GLM140 RGB MESH 강화유리 | ||
| 고랩 GLM140 RGB MESH 강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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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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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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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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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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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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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 마이크로-ATX / 미니-I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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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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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1개 / 2.5인치 4개 / 공용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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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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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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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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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mm(D) x 220mm(W) x 490m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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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링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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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전면 140mm LED 3개, 후면 140mm LED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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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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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Type-C / USB 3.0 1개 / USB 2.0 1개 / HD 오디오 / LED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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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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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4만 6200원 / 화이트 : 5만 400원 (5월 2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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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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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랩 (https://go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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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전체적으로 코팅된 색상이 고급스러운 인상을 받는다. 사용하는 장소와 부품에 따라 취향에 따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메쉬 베젤과 USB-C 지원 포트
고랩 GLM140 RGB MESH 강화유리는 베젤 공기 순환이 유리하도록 대부분 케이스들이 그러하듯이 통메쉬 형태로 만들어 내부 공기 순환이 쉽게 구성이 되어 있다. 전면베젤은 메쉬 형태로 기본 제공되는 140mm 냉각팬은 1100rpm 속도로 무난한 밝기의 RGB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 분위기 연출이 도움이 된다. 베젤은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므로 사용하면서 먼지 제거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케이스 하단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게 되면 케이스 내부 온도를 낮추는데 유리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기사들을 통해 확인한바 있다. 여기에 측면에 강화유리를 사용하더라도 내부 냉각팬을 여유있게 제공하므로 내부 온도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는 구조라 할 수 있다. 4-5만원대 케이스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샤시 그래도 해당 제품도 취하고 있다.
수냉 쿨러 장착은 기본
케이스 내부가 켜져서 좋은 점은 수냉 쿨러 장착을 위한 내부 공간이 충분하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해당 제품 역시 상단에는 2열 수냉, 정면 내부에는 3열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단 3열 수냉쿨러를 정면에 장착할 때에는 그래픽카드를 2열 쿨러 제품으로 선택해야 되는 불편이 있으니 감안할 필요가 있다.
사진을 통해 2열 수냉 쿨러 장착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넓은 내부 공간과 120, 140mm 냉각팬이 장착 가능한 상단과 정면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어 조립 시 원하는 위치에 장착 가능하다.
또한 수냉 쿨러만 장착할 때 초기 케이스들은 메인보드를 탈거한 후 뒷면 브라켓을 장착하는 불편한 점은 최근 케이스들은 메인보드 장착부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메인보드를 빼지 않고도 손쉽게 장착 가능하다.
4만원대 케이스 활용 가능성은 우수
프리뷰를 통해 간단히 살펴본 것과 같이 기본에 충실한 샤시에 4만원대 가격대로 충분한 내부 공간과 140mm 냉각팬 USB C 커넥터 기본 제공을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다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화이트 색상은 도색 공정 차이로 인해 블랙 색상보다 4천원 정도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