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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년 전 헤드폰이 아직도 팔린다고?

    • 매일경제 로고

    • 2011-04-20

    • 조회 : 46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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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을 시작한지 70년이 넘은 헤드폰이 여전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행과 기술, 두 마리 토끼를를 잡아야 하는 IT 관련 제품이 이렇게 팔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독일의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베이어다이나믹의 ‘DT48’ 헤드폰이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베이어다이나믹이 1937년 처음으로 출시한 헤드폰이다. 

     

    사운드솔루션(대표 이홍)은 국내 베이어다이나믹의 공식 수입원으로 세계 최초 헤드폰 DT48을 국내 판매하는 업체다. 요즘 IT 액세서리 매장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 감상용 헤드폰과 달리 DT48은 음향 전문가나 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린다는 설명이다.

     

    ▲ 1937년 베이어다이나믹이 DT48 헤드폰을 출시할 당시 제품의 외관.


    DT48은 출시된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향 엔지니어 중심으로 찾는 이가 적지 않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팔릴 뿐 아니라 중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사운드솔루션 관계자는 “영상이나 음향 업계 종사자 위주로 DT48을 찾고 있어 국내 창고에 일부 재고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재고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베이어다이나믹 본사에서도 74년전 출시 당시의 설계 그대로 여전히 생산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DT48은 존재 자체로 헤드폰의 역사라는 점에서 마니아층에서 일부 소장하고 싶어한다”면서 “실제 음향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꾸준히 찾는 기술력으로도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 현재 생산되고 있는 DT48. 출시 당시와 헤어밴드

    부분의 외관은 다르지만 설계는 동일하다.


    실제 베이어다이나믹은 1924년 설립돼 올해로 그간 음향기기만을 전문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마이크와 스피커에 쓰이는 다이나믹(Dynamic)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업체로도 유명하다. 베이어다이나믹이란 사명은 창립자 오이겐 베이어의 이름과 다이나믹을 합친 것. 이밖에 교류 전원을 발명한 니콜라 테슬러의 이름을 딴 테슬러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음향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이유다.


    이홍 사운드솔루션 대표는 “DT48은 베이어다이나믹이란 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헤드폰”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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