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이벤트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2S 울트라'를 공식 발표했다.
'샤오미 12S 울트라'는 샤오미와 소니가 공동 개발한 1인치 센서 크기를 가진 50.3MP 센서인 IMX989를 최초 탑재한 것이 특징. 이 센서는 4-in-1 비닝된 12.5MP 모드에서 3.2μm의 가장 큰 개별 픽셀을 제공한다.
메인 카메라는 48MP 망원 카메라 및 초광각 카메라와 구성되며 전면에는 32MP 셀카 카메라를 탑재했다. 샤오미에 따르면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만 OIS(광학손떨림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는 샤오미 12S 울트라에 광학 디자인 및 이미징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여러 기술을 지원한다.
'샤오미 12S 울트라' 주요 사양은 3,200 x 1,440픽셀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73인치 E5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프로세서, 최대 12GB 램, 최대 512GB UFS 3.1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4860mAh 배터리는 67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10W 리버스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12S 울트라'는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글로벌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8GB + 256GB 기본 모델이 5999위안(약 114만원)부터 시작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