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원이 중단된 갤럭시S7 시리즈에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모델도 최신 업데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SKT/KT 모델에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 중이다.
업데이트 용량은 56MB이며 10월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개선 내용으로는 ▲메시지 앱 안정화 코드 적용 ▲단말 보안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등이다. 지난달 해외에서 배포된 업데이트에는 9월 보안 패치가 포함됐었다.
갤럭시S7 시리즈는 2016년 안드로이드 6.0 버전을 탑재하고 출시됐으며 2018년 안드로이드 8.0 업데이트를 끝으로 메이저 OS 업데이트는 중단됐다.
이후 매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받았지만 작년 4월 부터는 분기별 업데이트로 이동했으며 올해 4월부터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