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기자가 낡은 대우 버스 BF-105를 타고 대형차 운전면허에 도전했습니다.
장소는 자유로 운전면허 시험장.
엔진이 앞에 달려서 운전할때 정신이 어질어질해지는 수준의 낡은 차였는데요.
알고보면 이렇게 낡은 버스 길이가 좀 더 짧기 때문에 운전면허 따는데 훨씬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이 학원이야 말로 찾아 오는 면허 학원.
자유로 운전면허학원이었습니다.
토요일 포함 3일만에 속성으로 딸 수 있는게 매력이었어요.
대형면허로는 12인승을 포함한 1종 승용차 전 차종, 45인승 버스를 포함한 전 버스 덤프트럭 등을 모두 운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것 치고는 너무 쉽게 면허를 딸 수 있는게 아니었나 싶은데요.
금액도 60만원 정도여서, 마음먹으면 한번 따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면허를 따면 바로 마을버스를 운전할 수 있게 되고, 1년 뒤면 일반 시내버스를 운전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로서 저는 하나의 면허증에 1종대형, 원동기 면허까지 더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