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화이트데이. 아무리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도 데이트 장소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으면 다른 의미로 돋보이게 돼 행복하기만 해야 할 데이트를 망칠 수 있다.
조성아22와 조성아TM의 마케팅 담당자는 “화이트데이에 어떤 메이크업을 하면 좋을 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 같다. 같은 화장품이라도 어떤 장소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가치가 달라진다.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 해줄 메이크업 꿀팁과 함께 완벽한 화이트데이 룩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분위기 있는 조명 아래에서는 촉촉한 피부와 보송한 립으로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와인바와 같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장소들은 대부분 조명이 어두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트한 느낌의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얼굴 윤곽이 흐려 보이고 피부가 평소보다 더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이럴 경우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에 광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면 어두운 조명 속에서도 피부는 촉촉하고 얼굴 윤곽이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촉촉하게 했을 때, 립 제품마저 광택이 나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전체적으로 기름져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에 보송한 마무리감의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조명 속에서는 입술이 선명해 보일 수 있도록 레드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엔 러블리 메이크업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들이나 캐주얼한 분위기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밝은 컬러의 조명과 소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간에서는 얼굴이 과하게 반짝거리거나 강한 색조의 메이크업을 하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밝은 조명에서는 피부 화장을 덧칠 할 경우 뭉치거나 들뜨는 현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에 커버력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아기자기한 주변 분위기에 어울리는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를 사용해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밝은 조명으로 인해 입술의 각질이나 주름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광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해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