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에서 신박하고 재미있는 올인원 제품을 만들어냈다.
내가 알고 있던 크라이저는 초창기엔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였고 가장 근래에 접해본 건
vr을 만들었고 오늘 만나본 건 리모컨이라니!! 정말 다양하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기업이라 말할 수 있겠다.
우리 집에서 가장 많은 사용을 보여주는 전자 장비는 단연 TV!!
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건 아니지만 최근에서야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생기면서
집에서 사용하던 기본으로 제공하던 리모컨이 이렇게 작고 불편했던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초창기 단순히 디자인에만 치중하다 보니 쥐기 쉽고 기능은 전부
디지털로 돌려놓은 덕분에 인식률을 뛰어날지 모르겠으나 하나하나 쿼티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불편했다.
그게 아니라면 쿼티 키보드를 별도로 구입해서 입력하거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입력해야 한다.
무려 리모컨 복사 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신기하기도 하지 ㅋ
덕분에 기존에 사용 중인 리모컨을 복사해서 버튼을 활용할 수도 있고
그 외에 후면부 쿼티 키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적외선 방식을 기본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포인터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간단한 복사 기능을 통해서 기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획기적이긴 했다.
처음에 자세히 안 봤을 때는 왜 볼륨 키가 제대로 안 먹지?라고 좀 애먹긴 했는데,
이렇게 간결하게 복붙기능만 활용해도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리모컨 전면부는 누가 봐도 그냥 일반 리모컨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후면부에는 쿼티 자판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과 그 외에도 키패드로도 가능하고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선 마우스부터
스마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 이름도 에어로이드 아니겠는가?
리모컨 뭐 별거 있나 싶었다.
그게 첫인상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리뷰였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고놈 물건이다.
넷플릭스를 떠올리면서 제품을 연상해봤는데, 이 제품은 대부분의 os에서
모두 호환이 된다. 그러니 어떤 사양에도 연결해도 사용이 가능하다.
심심해서 노트북에 연결했더니 들고 다니는 소형 키보드가 떡하니 생겼다.
신기할 따름이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노 리시버만 있으면 스마트폰과 연결도 가능해서
스마트폰용 키보드로도 가능하다. 얼마나 쓸 일이 있겠는가 싶지만 말이다.
또한 애플 패드에서도 마찬가지의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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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작동 환경은 비슷하고
기존 리모컨의 카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확대 사용 또한 가능하다.
거의 완벽한 대응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듯싶다.
특히 후면부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바로 뒤집기만 하면 끝!
빠른 대응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
뭐든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이 우수해야 오래도록 사용하고 싶겠지?
크라이저는 오래도록 홈시어터 부문의 제품을 만든 경력을 바탕으로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립감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거 칭찬할만하다. 오래도록 쥐고 있어도 손안에 촥! 하고 감기는 느낌이 우수하다.
후면부 쿼티 키보드의 컬러는 아마 게임을 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서 칠해둔
색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하단부 펑션키를 지원하고 있어서
보다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나 2.4Ghz의 에어 마우스 기능과 무선 키보드 기능을 통해서 티비를 시청하면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나는 제일 마음에 들었다.
뭔가를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함이라는 것은 기존 것을 잊게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것만큼 대단한 게 또 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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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그냥 리모컨 같다고 생각된다. 뭐 특별하겠어? 하면서 봤다.
기능들은 설명서를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꼭 카피 기능이라던지 자세한 기능들은 알아두는 게 좋을듯싶다.
크라이저 정품 등록카드를 통해서 추후 제품에 대한 a/s 정책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제품이 언제 어떻게 망가질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두거나 이런 방법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미연에 방지하거나
벌어진 일에 대한 수습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크라이저 정품 등록카드를 통해서 추후 제품에 대한 a/s 정책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제품이 언제 어떻게 망가질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두거나 이런 방법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미연에 방지하거나
벌어진 일에 대한 수습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무선 리시버는 배터리 칸예 들어있다. 기본으로 배터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리모컨을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꼭 배터리를 구입해서 집에 들어가기 바란다.
나도 신나는 발걸음으로 배터리 사러 갔다. 배터리는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간다.
배터리가 들어가야 묵직한 느낌이 느껴진다.
전반적인 무게는 가벼운 편인데, 전체 밸런스는 배터리가 들어가야만 완성된 느낌이다.
쿼티는 두 손으로 잡았을 때 딱! 안정감 있는 그 느낌 그대로 더 작거나 크지 않은 크기다.
시커멓지 않은 정도의 투명도라고 볼 수 있겠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옛날 제품들 중에서는 너무 길어서 특이했던 것들도 있었고
너무 작아서 찾는데 오래 걸렸던 것들도 있었고 별 기능도 없는데, 커서 불편했던 것들도
너무 작아서 기능이 없는 것들도 있었던 정말 규격이란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그런 것들에 비해서 적당한 사이즈에 알맞은 기능들이 있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눈으로 보고 있다.
리모컨은 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에 맞지 싶다.
이제는 실전이다.
기본으로 연결하면 다음과 같이 채널 업 다운 또는 볼륨 업 다운의 화면이 나온다.
처음에 저 화면이 너무 불편해서 꼭 저렇게 나와야 하나.. 싶었는데, 리모컨 복사 기능을
알고 나서는 굳이.. 저렇게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야 할까?
저렇게 하는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 있었다.
?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 하지만 집에 있는 리모컨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크라이저의 일체형 에어로이드2의 신세계를 경험해보는 것도
즐거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