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미세먼지와 더불어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 질환의 주 원인으로 대두되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눈?호흡기 등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모공 깊숙이 침투하여 트러블, 염증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 등 공해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꼼꼼한 클렌징 뿐 아니라 풍부한 보습 및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중요하다. 공해로부터 피부 건강을 사수하는 이른바 ‘시티 프루프’ 스킨케어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외출 전 ‘데이 케어’와 귀가 후 ‘나이트 케어’로 알아본다.
◆ 데이 케어 - 외출 전 꼼꼼한 보습과 피부 보호막 형성
▲ (좌)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 트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 1(200ml/30,000원)’ / (중) 제이준 ‘안티 더스트 인텐시브 크림(50ml/40,000원)’ / (우) 에스테덤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100ml/62,000원) |
미세먼지 지수가 유난히 높은 날이라면 외출 전 꼼꼼한 ‘시티 프루프’가 필수다.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고 보습 효과가 좋은 기초 케어 후, ‘시티 프루프’ 전용 제품을 사용해 바깥에서도 수시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면역력 향상을 위한 스킨 케어 첫 단계로,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200ml/30,000원)’를 사용하면 피부 속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돼 매끈한 피부결은 물론 보습 효과도 풍부하다. 제이준 ‘안티 더스트 인텐시브 크림(50ml/40,000원)’은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준다.
바깥 활동 중에도 수시로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에스테덤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100ml/62,000원)’는 미세먼지 등 도심 속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티 프루프’ 전용 미스트다. 피부 속 수분을 유사하게 모방한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고, 브랜드 특허 ‘글로벌 셀룰러 프로텍션’ 기술로 유해 환경 속 피부 보호 및 광노화 예방에 탁월하다.
◆ 나이트 케어 -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클렌징 후 꼼꼼한 보습
▲ (좌) 에스테덤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75ml/46,000원)’ / (중) 비쉬 ‘아쿠알리아 오멀전 데일리 캡슐 플루이드(50ml/32,000원)’ / (우) 꼬달리 ‘바인액티브 오버나이트 안티-폴루션(30ml/56,000원)’ |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는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씻어내는 딥 클렌징이 필수다. 하지만 과도한 이중 세안이나 거친 스크럽, 포어 팩은 민감한 피부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제거에 특화된 저자극 클렌저를 이용하면 최소한의 케어로도 깔끔한 모공 클렌징이 가능하다.
프랑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덤의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 (75ml/46,000원)’는 모공 속 초미세먼지도 최대 98%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자극적인 알갱이가 없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어떤 피부 타입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에스테덤만의 특허 기술인 ‘스킨 밸런스 시스템’으로 피부 보호막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세안 후에도 피부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을 위한 나이트 케어가 필요하다. 비쉬 ‘아쿠알리아 오멀전 데일리 캡슐 플루이드(50ml/32,000원)’는 미세 입자 형태의 마이크로 히알루론산 캡슐로 빠르게 수분을 흡수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잠들기 전에는 꼬달리 ‘바인액티브 오버나이트 안티-폴루션(30ml/56,000원)’으로 피부 속까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포도씨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잠든 사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는다.
매서운 한파와 극심한 초미세먼지, 그야말로 피부 ‘수난시대’인 요즘이다. 유해 환경 속에서 손상된 피부를 방치하면 염증, 트러블 등 피부 질환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극심한 건조나 탄력 저하로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데이 & 나이트 케어’를 통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