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Guitar) 바디 형태가 궁금하니? 그럼 500원! | ||||||
기타의 바디는 작을수록 고음역이 두드러지고, 클수록 저음역에 강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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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레드넛(Dreadnought)
-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본 바디 형태로써 '기타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음
- 바디의 형태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소리를 냄
- 울림이 좋고 고음역과 저음역의 밸런스가 좋음
- 음이 명료하고 베이스 음이 잘 드러나는 톤
* 연주: 핑거링과 스트로크에 모두 적합하지만 스트로크 연주에 좀 더 적합 |
2. 점보(Jumbo)
- 8자 모양의 스타일로 드레드넛바디보다 크고 육중한 형태
- 점보바디의 크기에 따라 슈퍼점보, 미들점보, 스몰점보로 나뉨
- 울림통이 크기 때문에 드레드넛보다 중, 저음이 강조되는 웅장한 울림과 긴 잔여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 일반적으로 큰 체구의 유저나 큰 울림 성향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음
* 연주: 핑거링 연주보다는 스트로크 연주에 적합 |
3. 오케스트라(OM)
- 일반적으로 날씬한 허리 굴곡의 라인을 가지고 있는 형태
- 사운드 홀 근처의 굴곡이 드레드넛이나 점보바디보다 사운드홀 쪽으로 더 파여
음의 집중도 및 음색의 해상도가 뛰어남
- 착용감이 좋아 체구가 작은 유저나 여성들에게 적합
* 연주: 아르페지오나 핑거링 연주에 적합 |
4. 콘서트
- OM 바디와 비슷하지만 그에 비해 좀 더 작은 바디
- 밝은 고음역대가 강조되고 미세한 사운드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
- 바디 사이즈가 작아서 작은 체구의 연주자들이 편하게 연주 가능 |
5. 팔러(Parlor)
- O형 바디라고도 하며 OM 바디보다 더 작은 바디
- 다른 기타 바디보다 작기 때문에 큰 울림의 성향을 기대할 순 없지만 고음대의 소리가 강조되고 섬세하고 미세한 음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
- 작은 바디의 형태와 미적 외관 때문에 여행용 기타나 콜렉터용으로 인기
- 체구가 작은 유저나 여성에게 적합
* 연주: 핑거링 연주에 적합 |
6. 컷어웨이(Cutaway)
고음역대(하이포지션) 솔로 연주나 운지에 용이하도록 바디의 일부분을 들어가게 만든 형태의 기타입니다.
마치 바디의 일부분을 잘라낸 것 같다는 의미에서 '컷어웨이'라고 부르며 바디의 크기를 희생했기 때문에
불륨과 울림이 작습니다.
<컷어웨이의 방식>
크게 둥글게 커팅된 베네시언과 샤프하게 커팅된 플로런틴 방식으로 나뉨
베네시언(Venetian) 플로런틴(Floren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