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10, 노트10 플러스(사진=연합뉴스)
갤럭시노트10은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강력하고 뛰어난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빠르다고 불만을 가질 수 있는데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美 IT미디어 폰아레나가 노트10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는 팁 7선을 소개했다.
1. 먼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앱이나 서비스를 파악한다.지피기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법. 먼저 어떤 앱과 서비스가 배터리를 제일 많이 먹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 기능은 갤럭시노트10의 설정에서 디바이스케어로 이동한 후 하단의 배터리 아이콘을 누르면 어떤앱이 배터리를 제일 많이 먹는지를 알려준다.
배터리 사용내역을 누르면 시간별로 사용내역을 그래프로 보여주기도 해 매우 편리하다.
그 다음 원치않는 앱이 배터리를 많이 먹는다면 해당 앱을 비활성화 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
2. 디스플레이 설정관리노트10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매우 크고 아름답지만 그만큼이나 배터리도 많이 먹는다. 때문에 화면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는 꺼두거나 화면을 탭했을때만 동작하도록 하며, 기본 화면 밝기를 줄이거나 화면 켜짐 시간을 최대한 줄여놓으면 그만큼 많은 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모든 부분은 셋팅의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다.
3. 다크모드 사용우리한테는 잘 알려져있는 다크모드가 갤럭시에는 야간모드라는 이름으로 적용돼있다. 야간모드(다크모드)는 흰색 및 밝은 색 위주의 사용자 경험을 검은색 및 어두운색 위주로 만들어주는 특징을 지녔는데, 어두운 색이 전력을 적게먹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서는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매우 유용하다.
4. 사용하지 않는 와이파이는 꺼두길갤럭시노트10을 사용하면서 기본적으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NFC, GPS 등등 모든 통신장치를 켜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해당 통신 장치 및 위치추적 장치들을 켜두면 상시 동작하면서 연결할 대상을 찾기 때문에 배터리를 쏠쏠하게 소모하는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GPS 같은 위치추적 장치는 배터리를 꽤 많이 소모한다.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당 기능들을 확실하게 꺼놓는 것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이 기능들은 갤럭시노트10의 설정의 연결 항목에서 켜고 끄는것이 가능하다.
5. 앱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비활성윈도우에서 우측 상단의 X를 눌러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해당 프로그램은 확실하게 끝나지만, 갤럭시노트10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그렇지 않다. 종료를 해도 항상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계속 인터넷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배터리를 소모하면서 동작하는 앱들이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앱의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비활성화 해주면 된다.
이 설정은 노트10 설정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한 후 모바일데이터 항목을 누르면 수정할 수 있다.
6. 사용하지 않는 서드파티 앱 제거사용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는 앱들도 많지만 일부 앱들의 경우는 실행하지 않아도 설치한 상태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소모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삼성 앱이 아닌 다른 회사의 앱들의 경우 사용하지 않으면 확인한 후 삭제해 두는게 배터리 절약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7. 삼성의 절전모드 사용삼성은 갤럭시노트10 뿐 아니라 다른 모델에서도 강력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전원모드와 자동 절전모드를 지원한다. 4가지 전원모드는 고성능모드 / 최적화모드 / 절전모드 / 초절전모드 인데, 이중 절전모드를 사용하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초절전모드는 모든 기능을 막으면서 배터리를 절약하는 위기상황에서 쓰는 기능이라 일반적인 사용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설정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 기능 외에 자동 절전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추가적으로 더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으니 같이 사용해두는 편이 좋다.
절전모드는 노트10의 설정 - 디바이스케어 - 배터리 - 배터리 관리모드로 이동하면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