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는 가습량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은 평범한 가습기로도 충분하지만, 넓은 공간은 그에 걸맞은 초대형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혹은 가습량을 올리기 위해 평범한 가습기 여러 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초대형 가습기 한 대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초대형 가습기는 가습량이 많아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습량이 많기에 바닥이 물기로 흥건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위·아래로 노즐변경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로엘 마스터 가습기는 초대형 가습기다. 2020년 에누리 상반기 히트브랜드의 가습기 부문에 선정됐다. 선정 이유는 물통 용량이 24L로 초대형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다. 최소 가습 390cc 연속 사용 시 가습 시간은 16씨간, 가습 면적은 330m²에 달한다.
노즐의 위치도 변경할 수 있다. 아래는 물론이며 높은 곳으로도 분사할 수 있다. 원탑형 가습구 장착 시 가습량은 시간당 1,500cc에 달할 정도다. 가습구는 본체를 빙글빙글 돌릴 필요 없이 그 자체로 360도 회전해 개별 컨트롤이 가능하다.
급수 방식도 편하다. 물통을 옮길 필요도 없고 그냥 물을 부어주면 된다. 사용 중에도 상단 덮개만 열어 물을 보충해 주면 될 정도다. 분사량은 다이얼로 정할 수 있고, 이동 시에는 바퀴를 굴려 주기만 하면 된다. 전선 길이는 3m에 달한다.
쿼드 초음파 진동자가 탑재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4개의 초음파 진동자로 급속으로 실내 습도 유지가 가능하다. 결론짓자면 거실, 사무실, 교실, 회의실, 꽃집,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성능 좋은 가습기를 선택하려 할 때 로엘 마스터 가습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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