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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휴대기기의 최 정점, NGP(신형 PSP)

    • 매일경제 로고

    • 2011-01-27

    • 조회 : 21,802

    • 댓글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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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P(신형 PSP)

    4개의 CPU4개의 그래픽 칩셋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5” QHD ( HD 1/4, 960 x 544) OLED 스크린을 사용하고

    기존 PSP와 동일한 버튼 + 2개의 아날로그 스틱 + / 후면 터치패드 + 중력 센서 + 가속도 센서 + 나침반 + 자이로스코프 + 카메라로 가장 이상적인 조작성을 실현한데다 블루투스 + 무선랜 + 3G + GPS 등 휴대기기 갖고 있어야 할 모든 통신류센서류를 갖고 있다.

     

    소니가 PSP의 신형을 발표했다. CES 2011 때 우리는 듀얼코어 스마트폰에 열광했지만 PSP의 후속 제품은 4개의 CPU 4개의 그래픽 칩셋이 들어있다. 거기다 5” OLED에 전/후면 멀티터치, 중력과 위치에 관련된 모든 센서와 통신 기능이 죄다 들어가있다. 게임기를 넘어 휴대기기 중 최 정점에 이르고 있는 셈이다. NGP라는 가칭이 붙은 PSP의 후속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현존하는 모든 휴대용 기기 중 최고의 성능으로 발표된 PSP의 후속, NGP.

     

      관련 기사: 소니, 차세대 PSP...NGP 발표

     

     

    포인트 1. 쿼드코어 CPU와 쿼드코어 GPU

    이건 한마디로 굉장한 거다. 현재의 아이폰 4나 갤럭시 S 1개의 CPU 1개의 그래픽 칩셋을 갖고 있고 2011년에 등장할 스마트폰도 2개의 CPU(듀얼코어 CPU) 2개의 그래픽 칩셋(듀얼코어 GPU)가 들어갈 예정인데 NGP CPU와 그래픽 칩셋을 각각 4개씩 갖다 놓고 사용하는 셈이다.

     

    종류

    CPU 코어 수

    그래픽 칩셋 코어 수

    아이폰4, 갤럭시 S

    1 (코어텍스 A8 기반)

    1

    2011년에 등장할 고성능 스마트폰

    2 (코어텍스 A9 기반)

    1 ~ 2

    NGP

    4 (코어텍스 A9 기반)

    4

    현 세대의 스마트폰과 2011년에 주력으로 등장할 스마트폰, 그리고 NGP.

    코어텍스 A8 / A9은 ARM CPU의 종류로써 A9가 A8의 후속이기 때문에 성능이 더 좋다.

     

    1월 말에 출시된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LG전자의 옵티머스 2x NGP와 비교하면 한참 모자랄만한 성능이다. 아이폰4나 갤럭시 S는 말 할 것도 없다. NGP 발표회에서 인기 게임 메탈 기어 솔리드 2의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NGP에 최적화시킨 영상이 아니라 PS3의 그래픽 데이터를 그대로 이식해서 만든 영상으로 20프레임 정도로 구현이 된다고 알려졌다. PS3의 그래픽을 휴대용에서 정상적으로 돌린 사례는 지금까지 없다.

     

     

    포인트 2. 5” OLED(아몰레드) + 전 후면 멀티터치

    갤럭시 S 4” OLED를 쓰고 이번 CES에서는 최대 4.5” 화면 크기의 OLED를 사용한 스마트폰이 공개되었는데 NGP는 그보다 큰 5” OLED를 사용한다. 해상도는 960 x 544 QHD( HD보다 가로 / 세로가 각각 1/2씩 작은 해상도) 화면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4가 사용하는 960 x 640 해상도의 와이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갤럭시 S 4” S-AMOLD도 많은 양이 생산되지 않아 갤럭시 S가 물량 부족을 겪은 사례가 있었던 만큼 NGP 5” OLED의 안정적인 공급이 NGP 생산양의 관건이 될 수 있다.

     

    후면의 커다란 직사각형(△□○×) 무늬가 멀티터치 영역이다.

    기기를 자연스럽게 잡았을 때 뒤로 가는 손가락들까지 게임 조작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의 터치스크린은 물론이고 기기의 후면도 멀티터치 조작이 가능해 현존하는 게임기/스마트폰을 모두 통틀어서 가장 자유롭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해진다. 화면을 조작할 때는 버튼에서 손을 떼고 조작해야 하지만 후면 멀티터치까지 있을 경우 버튼을 조작하면서 멀티터치 조작을 같이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된다.

     

    단순하게 활용할 경우 L2 / R2 버튼이나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으며 후면 터치패드의 활용법은 게임 제작사들의 창의성을 더욱 자극시키는 조작 체계가 될 것이다.

     

     

    포인트 3. 3G + 무선랜 + GPS + 중력 + 가속도 + 나침반 + 자이로스코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센서류와 통신류는 죄다 들어가있다. 심지어 3G 무선 통신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소니의 의지만 있다면 스마트폰으로도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 잠재성능을 갖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나 볼 수 있는 저런 센서류와 통신류는 어떤 용도로 사용될까? 간단히 정리해보자.

     

      3G / 무선랜

    게임의 실시간 업데이트나 SNS 서비스, 인터넷, 온라인 게임의 용도로 사용된다.

     

      GPS

    NGP에서 새로 선보이는 니어(Near)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 니어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위에 있는 다른 NGP 사용자들의 상태나 진행중인 게임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서비스다.

     

      중력 + 가속도 + 나침반 센서

    스마트폰의 게임 방식을 떠올리면 된다. 기기를 흔들면서 조작하거나 방향키나 아날로그 스틱 말고 본체를 활용한 조작이 가능하다.

     

      자이로스코프

    아이폰 4의 자이로스코프를 생각하면 된다. NGP의 특성상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의 수는 굉장히 많아질 것이다.

     

    이번 발표에 등장한 모두의 골프는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해 필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시연하였으며 FPS나 레이싱 게임, 롤플레잉 등 캐릭터 주변의 다양한 시점이 필요한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상상해보자. 3G나 무선랜으로 게임의 상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거나 지역에 상관없이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센서류에 전후면 멀티터치,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게임의 조작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셈이 된다. 처리 속도도 매우 훌륭하지만 게임을 조작하는 조작방법조차도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셈이다.

     

     

    포인트 4. 그 밖의 하드웨어 변경 점들

    위의 세 가지 포인트는 NGP가 갖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이고 그 밖에도 NGP가 진화한 부분들은 굉장히 많다.

     

    1. PSP go와 기존 PSP의 절충점을 찾아내다.

    PSP UMD라는 디스크를 사용하며 PSP go는 디스크를 아예 사용하지 않아서 많은 지탄을 받았는데 NGP의 경우 UMD를 쓰지는 않지만 전용 카트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과 부피 문제를 모두 해결한 셈이다.

     

    이러한 카트리지는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 확장이 쉽고 게임 데이터나 추가 컨텐츠의 저장도 가능하다.

     

    두 개의 슬롯 덮개. 하나는 전용 카트리지 슬롯이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 SD나 메모리스틱 슬롯일 가능성이 높다.

     

    2.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

    PS3의 듀얼쇼크 컨트롤러와 같은 형태의 아날로그 스틱이 사용된다. 거기다 두 개의 스틱이 들어가기 때문에 PS3와 같은 버튼 수와 조작 체계를 갖게 되었다.

     

    좌 / 우로 배치된 아날로그 스틱

     

    3. / 후면 카메라

    카메라도 들어갔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활용도 가능할 것이다. 기능적으로는 스마트폰과 같은 증강현실의 응용도 가능하며 게임 내 프로필 사진이나 게임 내에 사진을 삽입하는 식의 진행도 가능할 것이다.

     

     

     

    포인트 5. 출시 시기와 가격은?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난제다. 소니에서는 출시 시기를 2011년 말이라고 잡고 있다. 1년 후에 나올 제품을 지금 선보인 셈이다.

     

    NGP의 성능이 월등한 것은 확실한 사실인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압도적인 성능은 스마트폰과 같은 다른 종류의 하드웨어가 따라잡을만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

      

    가격의 경우는 두 가지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게임기의 경우 스마트폰보다 신제품 발표 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스마트폰만큼 고가의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PSP 2004 12월에 발매되고 NGP 2011년 말에 발매될 예정이니 거의 7년 만에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셈이다. 게임기는 스마트폰과 달라서 한 번 생산이 되면 다음 세대의 제품이 등장할 때까지 성능 향상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과는 달리 성능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에야 PSP의 성능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발매 당시에 하더라도 휴대 기기에 3D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PSP CPU 속도는 333MHz인데 그 당시 100만원에 육박하는 PDA들이 400MHz ~ 600MHz CPU를 사용하고 있던 시대였고 고성능 PDA들 조차도 휴대용 게임은 비주얼드나 스도쿠에 머무는 시대에 PSP 3D 그래픽이라는 혁신적인 성능을 무기로 내세웠던 전례가 있다. NGP 역시 이런 관점에서 보면 초대 PSP의 가격($350, 38만원 정도)이나 그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G 통신망을 쓰기 때문에 통신사를 통해 약정 가입의 방법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이 경우 아이패드와 비슷한 식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월 데이터 사용료를 내는 식으로 기기값을 할인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게임기의 범주에 들지 않겠다.

    스마트폰은 ARM이라는 CPU를 사용한 반면, PS2 PSP MIPS라는 계열의 CPU를 사용했었다. 한 때 MIPS CPU ARM과 경쟁했었지만 지금은 ARM이 휴대용 기기의 표준 CPU로 자리를 잡은 형태다.

     

    NGP도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모습이다. NGP의 하드웨어적인 모습은 초고성능 스마트폰을 연상케 하며 다양한 조작방법까지 안 후에 아직까지는 게임기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해상도 대비 성능으로 평가하자면, NGP는 PS3급 성능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후면 터치패드의 존재는 NGP가 어떠한 존재로 성장할지 그 잠재성의 끝을 알 수 없게 만든다. 겉으로 보기엔 키보드가 없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후면 터치 패드는 가상 키보드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 터치패드와 결합되면 일반적인 사용 용도로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당장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NGP Next Generation Portable의 약자이다. 가칭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나 게임을 상징하는 이름이 아니다. 포괄적인 다음 세대의 휴대기기라는 가칭 속의 숨은 의미를 상상해볼 시간은 충분하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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