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이 다음 달 일본에 출시 예정이다.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Docomo)는 11월 말 교세라(Kyocera)가 만든 스마트폰 'KY-01L'을 출시한다고 하였다. KY-01L은 두께 5.3mm, 중량은 47그램에 불과한 초소형 제품이다. 터치 스크린 크기는 2.8인치(9.1 x 5.5cm)에 불과해 제품 전체 면적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CPU 1.1GHz 쿼드 코어, RAM 1GB, 스토리지(저장공간) 8GB, 최대 통신속도 100Mbps, 방수방진 등급 IPX2, 마이크로 USB 포트 등이며 연속 대기시간 100시간, 연속 통화시간 110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니어서 간단한 인터넷 접속과 문자 전송, 메모, 계산기 기능 정도만 지원하므로 활용도는 제한적이다.
방수호 기자 / 필명 스캐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