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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탐방] PS5 신작 가뭄에, 중고 기기가 목격되고 있다

    • 매일경제 로고

    • 2021-04-30

    • 조회 : 74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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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5가 출시된 지 벌써 반년, 극심했던 공급 부족 현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신작 부재’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고생 끝에 PS5를 구매한 게이머들은 극히 적은 수의 론칭 타이틀과 PS4 인기작 다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콜렉션을 비롯한 이전 세대 게임 하위호환으로 근근이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4월 매장탐방 취재 중에는 이 같은 굶주림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큰 변동이 없는 PS 타이틀 판매량 순위, 이전 세대 대표 타이틀의 꾸준한 인기, 그리고 어렵사리 구매한 PS5를 중고로 내놓은 사례 등이 그 증거다. 그나마 4월 말에 정식 발매된 리터널이 허기를 달랠만한 타이틀이란 것이 긍정적인 소식이었다.


    ▲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들은 흰색을 메인 테마로 해 매장을 재단장한 상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출시 후 반년, PS5 중고 첫 목격담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물량은 아니지만, PS5 보급은 한 고비를 넘었다고 할 수 있다. 수 개월 전에는 예약구매 사이트가 활성화된 즉시 모든 판매처에서 ‘품절’이 떴지만 최근에는 몇 시간이 지나도 물량이 남아있는 곳이 있을 정도다. 슬슬 기기를 어떻게 구하느냐가 아닌, 즐길만한 게임이 없다는 것이 화두로 떠올랐다.

    어렵사리 PS5를 구매했음에도 TV나 모니터 옆에 장식용 가구처럼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황이 지속되자 일부 유저들은 PS5를 중고로 내놓기까지 했다. 취재 중 국제전자센터 CD마을에서 PS5 중고 기기 1대를 볼 수 있었는데, 매장 관계자는 “총 2대가 들어왔으며, 1대는 이미 팔렸다”고 했다. 손님이 PS5를 중고로 내놓은 이유는 바로, 막상 기기를 샀는데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였다.

    ▲ 매장에서 발견한 PS5 중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반적으로 신형 기기에 맞는 신작 출시가 적다 보니, 출시 전만 해도 유저들의 불만을 샀던 타이틀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20일에 나온 MLB 더 쇼 21의 경우 시리즈 최초로 PS 독점이 해제된데다가 Xbox 게임패스로도 나와 PS 유저들의 반발을 샀지만, 게임몰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량 면에서 전작과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PS4 버전보다 1만 원이나 비싼 PS5 버전 판매량이 더 많을 정도라고 한다.

    4월 매장에서 눈길을 끈 타이틀은 저지아이즈 PS5 버전과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다. 전자의 경우 PS5 신작 부재와 저렴한 가격이 맞물려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기자도 취재 도중 지갑을 열어 구매했는데, 해당 매장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 장이었다. 예약판매에서 딱히 호응이 크지 않았던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는 정식 출시 전후로 나온 호평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찾았다. 일부 매장에서는 같은 세계관인 니어 오토마타를 찾는 사람도 덩달아 늘었다고 전했다. 

    ▲ 훌륭한 리메이크로 평가받는 니어 레플리칸트와 가성비의 저지아이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저지아이즈는 기자도 한 장 구매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닌텐도, 헌터의 시대는 가고 트레이너의 시대가 도래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닌텐도 전문매장 대원샵의 벤치와 그 옆에 위치한 진열장은 한 달 만에 주인이 교체됐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대신 지난 30일 출시된 ‘뉴 포켓몬 스냅’을 필두로 한 포켓몬스터가 해당 공간을 장식한 것이다. 참고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해당 위치를 1년이나 사수했다.

    게임 출시가 월말이기에 기대작 뉴 포켓몬 스냅에 대한 반응은 5월 매장탐방 기사에서나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4월에 눈에 띄는 신작으로는 매장을 방문한 아이들 사이에서 소소한 인기를 끈 스미코구라시 모여봐요! 스미코 타운 정도. 3월 말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4월 말에 이르자 반응이 다소 잠잠해졌다.


    ▲ 대원샵 벤치 주변은 포켓몬이 점령 (사진: 게임메카 촬영)

    살 사람은 다 샀으리라 생각되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기자가 매장을 방문한 28일은 마침 닌텐도 스위치가 매장에 입고된 날이었는데, 평일 점심시간 전후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적지 않았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함께 사가는 손님을 보며 두 상품의 인기는 언제쯤 식을지 몹시 궁금해졌다.

    이러한 평일 방문객에 대해 대원샵 관계자는 “전화 문의로 기기 및 타이틀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한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재고를 묻는 문의는 오프라인에서도 빈번한 듯 했는데, 이를 반영한 듯 매장 한켠에 전에 없던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이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은 직원들에게 물어볼 필요 없이 닌텐도 스위치, 링 피트 어드벤쳐,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 여전히 구매자가 많은 닌텐도 스위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매장에 등장한 재고현황판 (사진: 게임메카 촬영)

    5월, 누나를 볼 수 있다

    5월 매장에서는 다양한 신작들이 게이머들을 반긴다. 그 시작은 4월의 마지막 날에 출시된 뉴 포켓몬 스냅과 리터널이다. 뉴 포켓몬 스냅은 ‘포켓몬스터’라는 키워드만으로도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지만, 리터널은 낯선 개발사의 완전 신작. 예약판매 초기에는 호응이 0에 가까웠지만, 4월 마지막 주부터 상세 정보가 풀리며 기대감이 급상승했다. 게임몰 관계자는 상세 정보 공개 이후 리터널 예약구매자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R 타입 파이널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 바이오뮤턴트 등 준수한 신작들이 5월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단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다. 한참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2m 90cm에 달하는 장신의 흡혈귀 드미트레스쿠를 영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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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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